자신의 이름 알려준 친절한(?) 강도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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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보~ 작성일10-02-01 18:12 조회1,853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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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원룸에 침입해 강도짓을 저지른 30대가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보여준 신분증 때문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원룸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금품을 빼앗은 A씨(36)를 강도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4시30분께 청주시 한 원룸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집 안에 있던 B씨(26·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뒤 현금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하지만 A씨는 범행 과정에서 B씨가 저항을 하자 B씨를 안심시키키 위해 "너를 해치러 온 것이 아니고 돈이 필요해서 왔다"며 보여준 신분증이 화근(?)이 되어 경찰에 붙잡혔다.
신분증에 적힌 인적사항을 기억하고 있던 B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동일 전과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에서 A씨는 "설마 그 짧은 사이 이름을 기억할지는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특수강도 혐의로 복역 후 지난해 3월 출소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1일 원룸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금품을 빼앗은 A씨(36)를 강도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4시30분께 청주시 한 원룸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집 안에 있던 B씨(26·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뒤 현금 1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하지만 A씨는 범행 과정에서 B씨가 저항을 하자 B씨를 안심시키키 위해 "너를 해치러 온 것이 아니고 돈이 필요해서 왔다"며 보여준 신분증이 화근(?)이 되어 경찰에 붙잡혔다.
신분증에 적힌 인적사항을 기억하고 있던 B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동일 전과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해 A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에서 A씨는 "설마 그 짧은 사이 이름을 기억할지는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특수강도 혐의로 복역 후 지난해 3월 출소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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