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사정이 안좋아져서 저더러 나가달라고 하는군요

2월 28일까지만 일하고

그만두라고 하네요

한달동안 다른회사 알아봐도 좋다고 하는데....

이거 시간을 줘서 고맙다고 해야하는지.... 그래도 아직 한달은 더 일해야하는데

왜 사표는 먼저 내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얼떨결에 윗 상사가 미리 작성해둔 사표에 싸인을 하고 말았습니다.

미리 사표를 준비해 뒀었나 봅니다.

그만 둘걸 알면서 한달을 다닐려니 이거 죽을맛이네요..

점심도 먹는둥 마는둥했는데...그것조차 채한건지 가슴이 답답합니다.

나이도 나이거니와 이거 학벌도 딸려서 취업하기 정말 힘든데...

지금 심정이 딱 아파트옥상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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