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배 모양을 결정짓는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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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신부 작성일10-01-31 22:46 조회2,29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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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부의 요인 신장 키가 큰 임신부는 본래부터 골반이 큰 편이라 상대적으로 배가 작아 보인다. 반면에 키가 작으면 골반도 작은 경우가 많다. 배가 불러오면서 태아가 골반 아래쪽으로 내려오게 되는데 산모의 골반이 작으면 골반 안까지 제대로 내려오지 못하기 때문에 배가 앞으로 더 튀어나온다. 엄마의 원래 체형 아기의 크기가 비슷하다면 임신 전 엄마의 체형에 영향을 받는다. 원래 통통한 편이었다면 배가 더 커 보이고, 말랐다면 작아 보인다. 배 모양과도 관련이 있는데, 뚱뚱한 경우보다 마른 체형이 배가 더 둥글게 부른다. 복근 발달 배의 근육 발달 정도는 배 크기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 임신부의 복근이 강하면 배가 위로 볼록하게 솟지만 그렇지 않으면 밑으로 처지는 경향이 있다. 초산부보다 경산부의 배가 더 큰 것도 같은 이유다. 임신 중 체중 증가 임신 후 체중이 많이 늘어나면 배도 커 보이는 경우가 많다. 예쁜 배 모양은 물론 순산을 위해서라도 체중 관리를 철저히 할 것. 자궁근종 여부 자궁에 큰 근종이 있으면 그만큼 배가 커진다. 하지만 작은 근종은 배 모양에 별 영향이 없다는 것이 전문의의 설명. |
● 태아의 요인 자세와 방향 태아의 등이 닿은 쪽 배가 더 튀어나온 것처럼 보인다. 태아의 자세에 따라 오른쪽이나 왼쪽이 더 튀어나와 보인다. 역아 & 옆으로 누운 태아 뱃속 태아가 어느 정도 자란 상태로, 발이 밑으로 향한 역아나 옆으로 누운 태아일 경우는 배가 옆으로 퍼져 보이기도 한다. 태아 크기 임신부의 키, 근육 발달 정도와 함께 배 크기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 중 하나. 태아가 크면 당연히 태아를 감싼 자궁도 커진다. 다태아 여부 다태아를 임신했다면 초기부터 배가 커지는 경향이 있다. 출산 직전 단태 임신부보다 배가 큰 것은 당연한 일. 양수의 양 태아를 둘러싼 양수의 양이 많으면 배도 커진다. 문제가 될 정도로 양수가 많거나 적은 경우에는 정기 검진으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
● 배가 커질 때 이런 점에 주의하자!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가지 않게 임신 중기를 넘기면 정말 하루가 다르게 배가 불러온다. 대부분의 임신부들은 배의 무게로 인한 요통이나 부종을 호소하는데 이를 줄이려면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해야 한다.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자세는 피하고, 집안일을 할 때도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장시간 서 있거나 무리한 운동도 금물. 계단에서는 조심, 또 조심 임신 후기에는 특히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렵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배에 가려서 아래를 잘 보지 못한다. 따라서 계단에서는 반드시 난간을 잡고 움직이며, 서 있을 때도 두 발을 벌려 몸의 중심을 잘 잡는다. 잘 때는 심즈 체위로 임신 후기쯤 되면 천장을 보고 자는 게 불가능할 정도로 배가 커진다. 이때는 옆으로 누워 다리를 구부리고 밑에 쿠션을 받치는 심즈 체위가 편하다. 다리가 자주 붓는 임신부라면 다리에 받치는 쿠션이나 베개의 높이를 높인다. 누웠다 일어날 때는 한 번에 서려고 하지 말고, 일단 몸을 옆으로 돌린 후 반대편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약간 세워 일어날 것. 배를 압박하는 체위는 NO! 태아가 자궁에 완전히 자리 잡는 임신 5개월 무렵부터는 비교적 자유롭게 성생활을 해도 된다. 하지만 배를 압박하는 굴곡위와 후배위, 승마위 등의 체위는 삼가야 한다. |
● 임신 중 자궁 크기는 어떻게 변할까? ▶임신 2개월(4~7주) 엄마 몸무게: 변화 없음 자궁: 레몬만 한 크기 태아 몸무게: 5g 미만 키 약 1.5cm 실제 태아 크기: 포도알 자궁이 커지면서 부푼 느낌을 받는다. 겉으로 보기에 배는 전혀 부르지 않았지만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임신부는 배가 부푼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임신 3개월(8~11주) 엄마 몸무게: 임신 전보다 1.5~2.7kg 증가 자궁: 야구공만 한 크기 태아 몸무게: 25g 키 약 8cm 실제 태아 크기: 달걀 다른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지만 임신부는 아랫배가 살짝 부풀어 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초음파로 태아의 심장박동을 들을 수 있으며, 남녀 생식기 구분이 가능한 시기. ▶임신 4개월(12~15주) 엄마 몸무게: 변화 없음(입덧으로 체중이 줄었다가 되돌아옴) 자궁: 신생아의 머리만 한 크기 태아 몸무게: 110g 키 약 12cm 실제 태아 크기: 레몬 자궁이 커지면서 아랫배가 불러온다. 자궁이 골반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방광을 압박하는 느낌은 다소 줄어든다. 태아는 심장, 위, 간장 등 주요 장기 형성이 마무리되는 단계다. ▶임신 5개월(16~19주) 엄마 몸무게: 임신 전보다 3~4kg 증가 자궁: 어른 머리만 한 크기 태아 몸무게: 110g 키 약 16~18cm 실제 태아 크기: 오렌지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아랫배가 불러오고, 몸에도 전체적으로 살이 붙는다. 청진기로도 태아의 심장박동을 들을 수 있으며, 외부의 강한 빛에 반응하기 시작한다. ▶임신 6개월(20~23주) 엄마 몸무게: 임신 전보다 5~6kg 증가 자궁: 19~21cm 태아 몸무게: 600~700g 키 약 28cm 실제 태아 크기: 참외 뱃속 태아가 무럭무럭 자라는 시기. 엄마는 배가 많이 나와 몸의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쏠리게 된다. 양수가 늘어나 태아가 자궁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임신 7개월(24~27주) 엄마 몸무게: 전달보다 1.7kg 정도 증가 자궁: 22~24cm 태아 몸무게: 1.5kg 키 약 35cm 실제 태아 크기: 자몽 태아가 커지면서 자궁이 갈비뼈 근처까지 올라온다. 자궁을 지지하는 인대가 늘어나 등이나 허리 통증도 심해진다.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또렷한 코 끝, 턱 선을 확인할 수 있다. ▶임신 8개월(28~31주) 엄마 몸무게: 전달보다 평균 1.7kg 증가 자궁: 크기 27~30cm 태아 몸무게: 1.5kg 키 약 40cm 실제 태아 크기: 단호박 자궁이 커져 자궁저가 배꼽과 명치 중간까지 올라온다. 태아의 머리가 골반 가까이 자리를 잡고, 커진 자궁이 위와 심장을 압박해 숨이 차다. 움직일 공간이 적어져 태동이 줄어들 수도 있다. ▶임신 9개월(32~35주) 엄마 몸무게: 일주일에 0.5kg 이하 증가가 적당 자궁: 약 30cm 태아 몸무게: 2~2.5kg 키 45cm 실제 태아 크기: 양배추 배꼽이 튀어나올 정도로 배가 볼록해진다. 태아가 커져서 초음파 사진으로 전체 모습을 볼 수 없을 정도. 폐 기능이 완성된다. ▶임신 10개월(36~39주) 엄마 몸무게: 일주일에 0.5kg 이하 증가가 적당 자궁: 30~35cm 태아 몸무게: 약 3kg 키 약 50cm 실제 태아 크기: 수박 태아가 골반 속으로 들어가면서 위와 가슴을 압박하던 답답함은 줄어든다. 임신 전보다 10~13kg 정도의 체중 증가가 바람직. 세상에 나오기 위해 엄마 뱃속에서 자세를 잡고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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