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어린이 ‘수족구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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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보건소 작성일13-06-07 08:58 조회17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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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25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다.
부산지역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5월 3째 주(5월 12~18일) 기준, 1천 명 당 15.1명에게서 발생했다. 2째 주에 10.8명로, 1째 주에 비해 6.3명이 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 장내바이러스에 의해 여름과 가을에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질환.
병에 걸리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입속 점막·손, 발에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긴다. 보통은 1주일 이내에 좋아지지만 심하면 뇌수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전염성이 강해 병이 확인되면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보내지 말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없다. 이 때문에 어른과 아이 모두 손을 자주 씻고 아이들의 손이 자주 닿는 장난감 등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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