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모래축제 7일부터 나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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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래 작성일13-06-07 08:58 조회188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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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하이라이트는 영화 속 주인공이 모래로 되살아나는 '세계모래조각전.' 한국을 비롯해 미국 네덜란드 홍콩 중국 등 5개국 10명의 샌드아티스트가 백사장을 캔버스 삼아 아이언맨, 스타워즈, 킹콩, 메릴린 먼로, 찰리 채플린 등 영화 속 주인공을 모래로 재현한다.
해운대 별빛 아래 13편의 세계단편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모래영화관'도 눈길을 끈다. 축제기간 내내 오후 8시,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한 대형 에어스크린에서는 평소 보기 어려웠던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날 수 있다. 모래축제만의 특색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10m 모래언덕에서 보드로 스피드를 즐기는 샌드보드페스티벌, 씨카약 해양체험, 남녀노소가 동심으로 돌아가 물싸움을 벌이는 '너 젖고 나 젖는 물귀신 대작전'은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한다.
모래와 영화가 만나는 모래주제관에서는 슈퍼 히어로 피규어 전시, 영화의 한 장면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되어보는 블루 스크린 체험, 3D 영화관 등을 마련한다. 이밖에 8일 오후 7시30분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락 밴드 노브레인과 국내최고 타악그룹 라퍼커션의 '레게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제를 빛내기 위해 2년 만에 다시 해운대를 찾는다. 지난해 영국 국제에어쇼에서 대상을 받은 블랙이글스는 8∼9일 새로운 비행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가 끝난 뒤 참관후기와 축제현장의 생생한 사진을 모래축제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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