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전 신랑감 선보면서 가장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던게 외모거든요.
오히려 연예인 같이 너무 잘생긴 것보다 그냥 평범외모 남이 낫다고 생각.
암튼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외모도 좋으면 좋겟지만, 별로 중요도를 두지 않았어요.
요즘 어린 친구들은 여자도 남자외모 많이 따진다던데,
옛날부터 외모보다는 내면을 봐라, 그런 교육을 받아와서 그런지 외모는 안따졌어요.
아하 근데 신랑은 잘 생겼어요.
결혼식 끝나고 돌아오니 다들 신랑 잘생겼다고~ (신부 예쁘다고 해줘야하는거 아닌감?ㅋㅋ)
금도끼 은도끼 신령님이 생각나요.
나뭇꾼이 큰 욕심 안부리고 쇠도끼만 주시면 됩니다~했더니 금도끼 은도끼 쇠도끼 다 내려주신 것.
그냥 평범한 외모, 아니 좀 못생겨도 사람 좋으면 됩니다~했더니 외모까지 좋은 신랑을 내려주셨어요.^^
댓글목록
로또님의 댓글
로또 작성일
못생기고 뚱뚱한 너의 외모에 비하면
한마디로 로또 맞은거와 같군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아니 조심한다고 될일은 아니지만, 늘 준비하고 대비를 하라는 말입니다. 남편이 너무 잘생겨도 주위에서 그냥 놔두지를 않습니다. 자연 옆에 늘상 있는 마눌님은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고 남의것에 눈을두게 되지요. 그러니 님도 혼자사는 연습을 미리 하든지, 재혼을 위한 준비도 미리 하는게 좋을겁니다. |
헐!님의 댓글
헐! 작성일
곰보~째보도 지 눈에안경 !!
신랑이 예쁨 곰보도 보조개로 보인다더니만.. |
선은어디서님의 댓글
선은어디서 작성일
보시나요?
저도 외모 직장 성격 갖추고 있지만 정작 제 배필을 못만나네요ㅠ |
돈님의 댓글
돈 작성일
대부분을 다 갖추고 있는데
제일 중요한 돈을 갖추지 못하였네요. 그냥 혼자 즐기면서 사세요. |
고생님의 댓글
고생 작성일결혼해본사람들은 다시는 안한답니다. 한번 안해봤으면 한번 해봐야지요. |
바람님의 댓글
바람 작성일바람날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자들이 그냥 안둡니다. 조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