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정말 오랜만에 신랑이랑 2박 3일로 여행을 갑니다 몇일전부터 들뜨고 신났죠
근데 신랑이 숙소를 근처 이모집에서 자는게 어떠냐고 이런 황당한 말을 합니다
결혼식때 한번 본 이모님집에서요
이모부님도 가족들도 있을텐데
정말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제가 불편하다고
맘편하게 여행가려는데 꼭 자야되겠냐고 하니 아니라고 다시 말하네요
이 인간 생각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근데 신랑이 숙소를 근처 이모집에서 자는게 어떠냐고 이런 황당한 말을 합니다
결혼식때 한번 본 이모님집에서요
이모부님도 가족들도 있을텐데
정말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제가 불편하다고
맘편하게 여행가려는데 꼭 자야되겠냐고 하니 아니라고 다시 말하네요
이 인간 생각이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댓글목록
이인간님의 댓글
이인간 작성일
생각이 없다.
여행이 먼지도 모린다 여자가 좀 갈차주라, 꼭 배워야 아는건 아니지만 기본으로 알아야 하는것도 있따, |
어여님의 댓글
어여 작성일
그냥 생각 없이 꺼낸 말일 꺼에요.
말 한마디에.. 죽네 사네 하지 마시고. 그냥 넘어가세요. 아니라고 다시 말했으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했구나 하고 넘어가심이..어여 잊으삼 |
이런님의 댓글
이런 작성일
신랑 철이 없구만...
그냥 내가 불편해서 싫다고 말하시고 근처로 놀러가면 인사나 한번 다녀오자고 하세요 |
구랑이 되어도님의 댓글
구랑이 되어도 작성일
늙어가도 똑 같습니다, 아니 허풍과 존심은 갈수록 애드블룬...불감당
게다가 말수는 한다하는 수대쟁이 능가하고,잔소리 백단에 ..서로 마이 안보는 거이 안사람 안늙는 유일한 비결 윗분들 조언 다 맞는 말씀, 앞으로도 그냥 들어 넘겨야할, 수많은 일들이 있을거임 |
친하게님의 댓글
친하게 작성일지내면 민감하게 반응마시고 주무세요. 남자라서 그런가 난 처삼촌 처고모댁에서도 인근에 놀러가면 한 번씩 자는데 장인 장모보다 더 잘해줘요. |
단양팔경님의 댓글
단양팔경 작성일기분나뿐 여행 가지말고 집에서 수박이나 사다 드세요. |
일지매님의 댓글
일지매 작성일젤미댁도 늙으면 젊은 며느리 포함 새댁들에게 저렇게 당할 것임... |
젤미님의 댓글
젤미 작성일감사합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