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반의 슬픈예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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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0대 작성일13-05-31 10:54 조회1,474회 댓글1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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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
아들(고3) 딸(중3), 마눌~
열씨미는 살았지만 아파트30평하나에 현금조금 이게 다내여 ㅠㅠㅠ
한달에 2일노는 직장...
세벽6시 출근에 퇴근해서 집에오면 6시30분 씻고 밥먹고 8시 넘으면 꾸벅거리다 잡니다.
매일 반복되는 이생활 너무 지겹고 사는게 재미가 없내여 ㅠㅠㅠ
집에오먼 자기 바쁘고 애들은 아빠가 집에 와봐야 아는체도 안하고,,,,
어떤때는 내가 쎄빠지게 이리 벌어다 주는 고마움을 가족들이 알까???
섭섭한 마음이 앞서내여...
앞으로도 이리 살아야 할꺼고...
아빠된 나는 그래도 어떻게든 먹여살라고 이렇게 발버둥 치는대???
애들이랑 마눌은 신경도 안쓰고 나만 밤마다 앞으로 어케살지??? 고민합니다..
외롭읍니다.. 우울증까지올려구 하내여...
40대 가장들이 자살하는 사람들 마음이 이해가 가는듯 합니다 ㅠㅠㅠ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ㅜㅜ
아들(고3) 딸(중3), 마눌~
열씨미는 살았지만 아파트30평하나에 현금조금 이게 다내여 ㅠㅠㅠ
한달에 2일노는 직장...
세벽6시 출근에 퇴근해서 집에오면 6시30분 씻고 밥먹고 8시 넘으면 꾸벅거리다 잡니다.
매일 반복되는 이생활 너무 지겹고 사는게 재미가 없내여 ㅠㅠㅠ
집에오먼 자기 바쁘고 애들은 아빠가 집에 와봐야 아는체도 안하고,,,,
어떤때는 내가 쎄빠지게 이리 벌어다 주는 고마움을 가족들이 알까???
섭섭한 마음이 앞서내여...
앞으로도 이리 살아야 할꺼고...
아빠된 나는 그래도 어떻게든 먹여살라고 이렇게 발버둥 치는대???
애들이랑 마눌은 신경도 안쓰고 나만 밤마다 앞으로 어케살지??? 고민합니다..
외롭읍니다.. 우울증까지올려구 하내여...
40대 가장들이 자살하는 사람들 마음이 이해가 가는듯 합니다 ㅠㅠㅠ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ㅜㅜ
댓글목록
힘내세요님의 댓글
힘내세요 작성일|
힘든 시기네요~ 어느 집이나 다 마찬가지 일겁니다^^
힘내세요!!!!!!! |
1122님의 댓글
1122 작성일|
저도 40중반 창원 모회사 다닙니다.
직장 생활 16년차. 최연소 최단기간 과장 승진, 지금은 차장 .연봉 6500만원 실제 월 500정도 수령. 님과 비슷합니다. 뻔한 미래 .. 요즘 주말에 낚시 다닙니다. 그런데 재미가 있습니다. 갯벌에 조그마한 게를 잡아 게장을 담그기도하고 거제도가서 홍합 파래 등도 채취해옵니다. 나름 대로 재미 있습니다....... 산에 가서 마도캡니다.겨울에는 칡도 캡니다. 나름 대로 재미 있습니다....... |
1122님의 댓글
1122
작성일
| 가족과 함께갑니다. |
아빠의청춘님의 댓글
아빠의청춘 작성일|
"남일 같아 안보이네요.!
요즘시대 아부지의 슬픈 자화상 입니다.! 한달에 2번 밖에 못쉬는게 좀 안타깝네요. 주말에 한번은 가족이랑 함께하시고.. 한번은 본인이 좋아하시는 걸 찾아 보이소.! 그나마.평일 퇴근시간이 좀 여유가 되어보이네요. .직장마치고 할수있는 취미생활을 하나 만들어 보이소.! 글쓴분 보다 더 힘든현실속의 아부지들도 많다는거 유념하시고...즐거운마음가짐으로 기운내시고 힘내시길.!! |
이사람님의 댓글
이사람 작성일|
들이 속편한 소리하고 있네...
다들 먹고살기 바빠서 날리구만 배부르니까 엉둥한 생각이나 하고 님들보다 힘들게 어렵게 사는사람 천지니다 그러니 쓸때없는 생각말고 주어진 여건에서 열심 재미있게 사세요. |
알려줄께님의 댓글
알려줄께 작성일|
아이고 불쌍해라.
자녀 마눌 행동 이거 전부 남편 잘못이다 처음에 교육을 잘못시킨죄로 앞으로 10년을 직장생활에 명하노라. 문제는 어떻게든 풀어진다. 우선 내가 직장을마치고 집에 오면졸지 않도록 체력을 키워야 한다, 체력을 키워서 집안단속을해야한다, 즉 자식 마눌이 가장 (아빠 ,남편)을 무시하지 못하도록 가족의 일 (자녀로서가정에서지키는 기본예의) 아빠의 가족부양을 고마워함을 표현하고 가족을 격려하는일,이런일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글구 아침은 (식사) 따로 먹을지라도 저녁은 가족이 함께먹도록 규정하여 매일행한다, 즉 아빠도 가정을 어떻게 꾸려가야 하는지를 누구한테 배운일이 없어 어케하는지를 모른다, 글구 자녀가 아빠를 사랑하면 안되도록 교육하라.(부모를 사랑하는게아니고 공경과 존경이어야한다) 세상은 부모를 사랑인줄 안다, 이렇게 가정을 이끌기 위해서 그냥되지 않는다, 모르는건 알려고 노력하고 배우고 실천해서 화목한가정을 이뤄야 합니다. 열심히일하는거결코 쉬운거 아니지만 남편 아빠의 권위를 가족에게 인정받는것도 쉽지가 않다, 체력이 뒷받침이 된다면 60%는 성공이될거라 생각 합니다 실천해 보세요, |
푸들님의 댓글
푸들 작성일|
가정의 분위기 전환을 위하여 강아지를 키워보세요. 강아지 푸들을 키워보면 냄세도 많이 안나고 가족 모두에게
희망을 가져다 줍니다. 퇴근하면 강아지가 가족 모두를 반겨줄것입니다. 우울증 예방도 되고 가족 분위기 완전히 달라집니다. 돈은 조금 들지만 강아지 사료값 합니다. 아이들과의 대화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
우울증님의 댓글
우울증 작성일|
밝은 생각 가지시고 혼자라도 시간내서 운동하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우울증 오는거 시간 문제입니다....우울증 전에도 불안한 증상이 보여 저도 신경과 약먹고있는지 1년이 넘었습니다...요즘 중년의 남자들 공통점입니다...힘내시고요... |
먼저님의 댓글
먼저 작성일|
님이 가족들로부터 외면 받고 계신다면...그 이전에 님이 먼저 가족을 외면하진 않았나 돌아보시길...
서로 정서적 교감이 없는것 같은데 분명 그에 앞서 님이 먼저 가족을 외면하진 않았는지? 어느날 갑자기 같이 어울리자 하면 누가 응할까요? 차라리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세요. |
힘드시군요님의 댓글
힘드시군요 작성일|
수고많으십니다,가족모두 건강하니 다행이고,아내 집지키고,님은 직장갖고 계시고, 남들이 부러워할 정도네요
우선 푸욱 주무시고, 해가 지면 아내와 함께 수박도 한덩이 사오시고 인근 공원 산보도 좀 하세요. 돈 긁어 모아 저축 계획도 함께 얘기나누고, 장래 작은 목표하나 세우세요,더나은 집이든 주말농장이든..눈이 반짝이게 됩니다,애들은 어느집이나 비슷하니 기대금물 혼자 갖은 생각마시고 아내와 꼭 함께 이런저런생각 나누시길 바랍니다,편한마음으로... 다 그러저럭삽니다 |
연출님의 댓글
연출 작성일|
드라마처럼 늘상 극적이고 까무라칠듯 재미있는집 어디 흔하겠어요?
그거ㅡ다 연출입니다,돈벌어보려는 작가들의, 대체로, 눈만뜨면 서로 못잡아먹어 아웅다웅하거나 알콩살콩 부대끼며 그렇고 그런 하루를 사는거지요 님의 집은 님이 먼저 나서서 연출해보십시오 요번주말은 신어산이다!(생수,김밥사서 출발)-땀벌뻘추억,남해바다,낙동강굽이굽이,공항,김해들판... 다음달엔 경남수목원이다,출발!,동물도 좀있어요,미어캣.원숭이,타조... 그다음달엔 고성가서 케이블카 한번 타보는겁니다,가슴이 뻥~~. 현지충무김밥도 가족에게 먹여보고.. 애들공부좀 못해도 청소년기에 엄마아빠랑 짬을 내어 갔던 여행은 두고두고 공통의 추억이 되어 오래도록 가슴을 따뜻이 적실것입니다 <40대중반>님께 늘 따스한 용기의 빛이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가장께서 멋지게 아이디어내어 천방지축가족여행을 연출하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