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 30일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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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05-29 08:37 조회190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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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공동연구의 요람이자 경남 과학기술정책의 산실이 될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30일 개원식을 갖는다.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이상목 제1차관, 홍준표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2009년 1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0년 12월에 착공, 팔룡동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8663.5㎡에 건축 연면적 3만1376.85㎡,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됐다. 국비, 도비, 시비 각각 150억원씩 총 450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시설로는 산·학·연 R&D센터를 비롯해 첨단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장, 대·중·소 회의실, 세미나실, 연구원 숙소 등 연구지원 시설과 커피숍, 편의점과 430여 대의 주차공간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앞으로 진흥원은 R&D연구시설을 집적, 경남과 창원의 주력산업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핵심거점역할을 한다.
현재 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소관의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과 연구개발지원단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지원단사업은 향후 국가R&D투자 정책변화에 맞춰 지역R&D조사·분석, 지역맞춤형 R&D기획·평가시스템 조성, 지역 R&D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하는 지역주도형 R&D체계 구축사업이다.
지난 3월 1일 입주를 시작한 진흥원 건물에는 현재 국립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남부지역센터, 세계적인 제조업체인 캐터필러(Caterpillar), OTIS 엘리베이터 연구소, 경남과학기술인총연합회,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창원시 일자리만들기사업추진본부 등이 입주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산학연 연구기관들이 한데 모여 연구개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신정부 창조경제의 지역 산학협력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우수 연구기관과 관련 지원기관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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