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 선사하는 ‘제4회 장미공원 가족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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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05-28 08:09 조회26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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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음정동 장미공원이 지난 16일 개장한 이래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총 1만 5700㎡ 규모의 장미공원에 빨강, 노랑, 하얀 등 1만 4000여 본의 활짝 핀 장미꽃과 꽃밭에서 풍겨 나오는 그윽한 장미향기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성산구(구청장 정희판)와 창원예총(회장 박금숙)이 ‘제4회 장미공원 가족예술제’를 열기로 해 장미공원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장미공원 가족예술제’는 2010년 통합 창원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시가 있는 장미음악회’가 시발점이 돼 올해로 네 번째다. 매년 해를 거듭 할수록 시민들의 문화예술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시낭송, 클래식기타, 성악, 민요, 가요공연 등 다양하고 운치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장미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갑갑한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장미공원 사진콘테스트’도 함께 열고 있다.
◈\장미공원 사진콘테스트’는 장미공원 내 아름답게 핀 각종 장미꽃을 배경으로 화목한 가족과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을 촬영한 작품 중 독창성, 예술성, 관광사진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작품을 뽑아 시상하고 전시한다.
총 시상금은 대상 1인 60만원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 등 모두 190만원이다.
촬영기간은 장미공원이 개장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며, 접수는 작품 뒷면에 촬영일시, 작품명, 성명, 연락처 등을 기재해 6월 28일까지 창원예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11인치x14인치 흑백, 칼라 무방하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1인당 2점까지 가능하다. 출품료는 없다.
◈\시낭송 장미음악회\는 오는 5월 31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먼저 본 공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가족단위로 참석한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재미나는 코믹 마임. 저글링 공연을 가진다. 이어서 가수 감화식 씨의 오프닝 노래로 본 공연이 시작된다. 창원문인협회 시인들이 준비한 시낭송이 공연 중간 중간 이어지고, 클래식기타 리스트 김경훈 씨의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관객들의 감성을 깨울 것이며, 창원무용협회의 이혜숙 씨가 현대적으로 창작한 장고춤과 창원국악협회의 신명나는 전통민요 공연, 창원음악협회의 성악 공연, 마지막으로 창원연예협회 가수 신정화 씨와 여성 듀오 하빈과 자경이 무대에 올라 오월의 마지막 밤을 뜨겁게 달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예총 박금숙 회장은 "화려한 장미와 결합된 장미공원 가족예술제가 시민들의 영혼에 맑은 산소를 공급하는 귀한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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