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진드기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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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의 작성일13-05-27 12:39 조회40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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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야생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 의심된다며 지난 24일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 진단을 의뢰하고 이날 보건당국에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주 텃밭에서 고사리를 캐던 중 벌레에 물렸으며 야생진드기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 부산지역 종합병원을 택해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SFTS의 경우 8가지 정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환자의 경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유사 증세를 보이며 진단을 원하고 있어 의심환자로 분류해 보건당국에 보고했다”며 “열흘전 지네에 물렸다는 얘기를 하긴 했지만 정확한 조사 결과는 기다려봐야 안다”고 말했다.
또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판정이 날 것 같다”며 “다만 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진드기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려면 4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면 38~40도가 넘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식욕 부진 등)이 주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두통, 근육통, 림프절종창(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지의 림프절이 크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더 진행되면 신경계 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이나 다발성 장기부전(체내의 여러 장기가 손상되는 증상)에 이르기도 한다
27일 경남도에 따르면 창원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야생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 의심된다며 지난 24일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 진단을 의뢰하고 이날 보건당국에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주 텃밭에서 고사리를 캐던 중 벌레에 물렸으며 야생진드기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정확한 확인을 위해 부산지역 종합병원을 택해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도 관계자는 “SFTS의 경우 8가지 정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환자의 경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유사 증세를 보이며 진단을 원하고 있어 의심환자로 분류해 보건당국에 보고했다”며 “열흘전 지네에 물렸다는 얘기를 하긴 했지만 정확한 조사 결과는 기다려봐야 안다”고 말했다.
또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여부는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판정이 날 것 같다”며 “다만 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진드기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려면 4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면 38~40도가 넘는 고열과 소화기 증상(구토, 설사, 식욕 부진 등)이 주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두통, 근육통, 림프절종창(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지의 림프절이 크게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더 진행되면 신경계 증상(의식장애, 경련, 혼수)이나 다발성 장기부전(체내의 여러 장기가 손상되는 증상)에 이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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