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2만 김해시 백화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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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매일 작성일13-05-27 07:16 조회536회 댓글5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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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ㆍ대형유통매장 ‘두 마리 토끼’ 함께 해결
재래시장과 상생협약 후 빠르면 6월 착공할 듯
“인구 52만 명을 넘어 대형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해시에 백화점이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26일 김해시민 정준수(40ㆍ내외동) 씨는 “53만 명이 넘는 인구에 6천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운영되고 있는 김해시에 변변한 백화점 하나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0년 전국에서 15번째로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김해시는 대도시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하지만 유독 김해여객터미널만은 시골 터미널 수준의 임시 가설건축물에서 벗어나지 못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 왔다.
특히 경전철이 개통되고 부산으로 상권쏠림 현상까지 발생함에 따라 역세권 개발과 함께 여객터미널 건립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가 여객터미널을 포함한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서두르고 있다. 여객터미널과 대형유통매장은 빠르면 6월께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에 여객터미널과 백화점 등을 추진하는 신세계 측은 “시내 외동 현 여객터미널 터에 현대식 여객터미널과 이마트, 백화점을 동시에 짓는 복합건물을 건축허가를 신청한 후 빠르면 6월부터라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가 추진하는 복합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연면적은 14만 4천132㎡(3천600평)에 부지 면적만 7만 4천330㎡(2만 2천485평)에 이른다.
이마트는 지상 1층과 2층 9천917㎡(3천평)이며, 백화점은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3만 9천669㎡(1만 2천평) 규모다.
이마트는 인근 외동 전통시장 상인과 마찰을 고려해 애초보다 축소됐다. 지상 1층 터미널은 1만 6천528㎡(5천평) 규모로, 1천9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다용도 복합건물 안에는 영화관과 다목적홀을 포함한 문화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마트와 백화점이 문을 열면 2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낙후된 여객터미널 건립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이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이 건립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형유통매장이 건립될 경우 김해지역 재래시장 상권이 초토화될 수 있다는 것과 경전철선로를 따라 우후죽순 같이 들어서고 있는 대형유통매장들로 인한 교통체증 등이 그것이다.
시는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의 경우, 인근 외동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조건부로 내걸었고 교통체증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교통영향평과 심의를 더욱 확실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여객터미널 사업이 지난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건축ㆍ교통 심의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9월에 공사시행인가까지 났으나 여객터미널 내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인해 인근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체결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면서도 “현대식 여객터미널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내년도 상반기까지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래시장과 상생협약 후 빠르면 6월 착공할 듯
“인구 52만 명을 넘어 대형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해시에 백화점이 없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26일 김해시민 정준수(40ㆍ내외동) 씨는 “53만 명이 넘는 인구에 6천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운영되고 있는 김해시에 변변한 백화점 하나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10년 전국에서 15번째로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김해시는 대도시로의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
하지만 유독 김해여객터미널만은 시골 터미널 수준의 임시 가설건축물에서 벗어나지 못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은 자존심에 상처를 받아 왔다.
특히 경전철이 개통되고 부산으로 상권쏠림 현상까지 발생함에 따라 역세권 개발과 함께 여객터미널 건립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가 여객터미널을 포함한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을 서두르고 있다. 여객터미널과 대형유통매장은 빠르면 6월께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에 여객터미널과 백화점 등을 추진하는 신세계 측은 “시내 외동 현 여객터미널 터에 현대식 여객터미널과 이마트, 백화점을 동시에 짓는 복합건물을 건축허가를 신청한 후 빠르면 6월부터라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가 추진하는 복합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연면적은 14만 4천132㎡(3천600평)에 부지 면적만 7만 4천330㎡(2만 2천485평)에 이른다.
이마트는 지상 1층과 2층 9천917㎡(3천평)이며, 백화점은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3만 9천669㎡(1만 2천평) 규모다.
이마트는 인근 외동 전통시장 상인과 마찰을 고려해 애초보다 축소됐다. 지상 1층 터미널은 1만 6천528㎡(5천평) 규모로, 1천95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다용도 복합건물 안에는 영화관과 다목적홀을 포함한 문화센터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마트와 백화점이 문을 열면 2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낙후된 여객터미널 건립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지만 이마트, 백화점 등 대형 유통매장이 건립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대형유통매장이 건립될 경우 김해지역 재래시장 상권이 초토화될 수 있다는 것과 경전철선로를 따라 우후죽순 같이 들어서고 있는 대형유통매장들로 인한 교통체증 등이 그것이다.
시는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의 경우, 인근 외동 전통시장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조건부로 내걸었고 교통체증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교통영향평과 심의를 더욱 확실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여객터미널 사업이 지난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건축ㆍ교통 심의 등 행정적 절차를 거쳐 9월에 공사시행인가까지 났으나 여객터미널 내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인해 인근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체결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 왔다”면서도 “현대식 여객터미널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만큼 내년도 상반기까지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ㅈ님의 댓글
ㅈ 작성일
헉
백화점은 동네 주민들 가지고만 힘듬.ㅋ 창원은 경남도민들 많은 유입이 있어도 힘들어하는데. 김해는 52만중 장유 사람들은 거의 창원나가고, 시의 일부는 부산으로 가버리고, 노인들 몇명 남는데 |
왠창원님의 댓글
왠창원 작성일창원 롯데 주차도 힘들도 물건도 없는데 왜감? 나도 장유 사람이지만 롯데서면 갔음 갔지 창원은 절대 가고 싶지도 않음. 물론 내동에 신세계 생김 그리로 감. 신세계랑 롯데랑 백화점 수준이 같은 줄 아나 보네... |
롯데는안감님의 댓글
롯데는안감 작성일
정말 창원롯데백화점...볼거 없슴...하지만 신세계는 볼게 많음...
그래서 마산에 자주 나가지요. 김해에 신세계 생기면 저도 무조건 신세계로 감. |
순수창원님의 댓글
순수창원 작성일
순수 창원 인구는 김해보다 적다
51만정도~~~밖에 안된다 김해 인구가 더 많은 오래되었다 |
토박님의 댓글
토박 작성일
신세계가 타당성도 안따져 보고 김해 내외동에 백화점 짓는다고 하겠냐?
걔네들도 장사꾼인데...시외버스터미널, 경전철역, 내외동, 북부동 인구만해도 15만명이다. 그리고 김해가 중소기업이 전국에서 두번째인가 많은건 알고 있겠지? 그 사모님들...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