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우리한국사회에선

아직도

남에게 보여지는

나를 올리려는

그런 얄팍한 마인드를 떨쳐내버리고 살 수는 없는 사회입니다.

층간소음이고 뭐고 다 필요없습니다.

아파트의 대부분의 가치를 논하자면

위치...물론,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수준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몇평에 살고있는가도 중요합니다.

이런 모든것들이 종합적으로 평가를 받거나 혹은 평가를 하게 되어

아파트의 가격이 매겨지게 되는것이지요.

시장가면 싸고 품질 괜챤은 옷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우리한국사회에선

누가 그러더군요~ 외국인 왈!

한국인들은 모두가 등산매니아라고~

아웃도어패션이지요.

그거...꽤 비쌉니다.

왜 열광할까요?

그리고...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티코도 쌩쌩 잘 달립니다.

하지만 기름 많이 먹는 중형이상..꽤 많이 탑니다.

월세를 살건 전세를 살건 말입니다.

아파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어떤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가?

잠만자고 밥만 해먹으면 그만인것을...

왜..무슨아파트, 무슨 아파트....이런 말이 나오는걸까요?

그건...

우리한국사회에선 어쩔수없는 일이지요.

말을 하고나니...꼭 한국사람들에게만 국한된 잘못된 습성인듯 하지만

결국은 전세계의 사람들의 공통된 습성일지도 모르죠.

그래서...

사람들은 더 좋은 음식 먹고 싶은 욕구
더 좋은 옷 입고 싶은 욕구
더 좋은 차 타고 싶은 욕구
더 좋은 집에 살고 싶은 욕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부영도 참...집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위치도 좋고 넓게 빠진점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임대라는 그 꼬리표로 인해

한국사회에선 날개짓을 제대로 못하는것도 어쩔수없는 일인듯...
씁쓸한 생각을 늘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