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이 끝나면서 전세 수요가 사라져 매매시장까지 침체를 보이고 있다. 주간 조사에서 경남은 매매, 전세 모두 가격 변동 없이 제로를 기록했다.

매매에서는 창원시만 -0.01%를 기록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변동이 없이 보합세가 이어졌다. 면적별로는 66㎡ 미만(-0.07%)이 약세를 보이면서 초소형에서도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창원시는 성산구가 -0.02%를 기록했다. 창원시는 초소형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하던 소형 아파트가 본격 조정을 보이는 모습이다.

전세에서도 창원시만 약세가 나타나 -0.01% 변동률을 기록했다. 약세를 기록한 지역은 성산구가 -0.02%를 나타내면서 전체 시장이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면적별로는 매매와 마찬가지로 66㎡ 미만이 -0.06%를 기록해 결국 전세가 하락세를 보이자 매매 시장도 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