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세계백화점 6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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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유롯데 작성일13-05-16 15:30 조회3,593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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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객터미널을 포함한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이르면 오는 6월께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 측은 "시내 외동 현 여객터미널 터에 현대식 여객터미널과 이마트, 백화점을 동시에 짓는 복합건물을 5월 중으로 김해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후 6월쯤에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50만 김해 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현대식 김해여객터미널은 내년 상반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마트를 포함한 백화점은 외동 전통시장 상인과 상생협약을 통해 오는 2015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이 복합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연면적은 14만 4132㎡(3600평)에 부지 면적만 7만 4330㎡(2만 2485평)에 이른다
이마트는 지상 1층과 2층 9917㎡(3000평)이며, 백화점은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3만 9669㎡(1만 2000평) 규모다.
이마트는 인근 외동 전통시장 상인과 마찰을 고려해 애초보다 약 3900평 정도 축소했다. 지상 1층 터미널은 1만 6528㎡(5000평) 규모로, 차량은 1950대가량 주차할 수 있다.
다용도 복합건물 안에는 영화관과 다목적홀을 포함한 문화센터도 들어선다.
이 문화센터는 백화점 규모에 걸맞게 기존 대형마트의 문화센터와 차별화된 교양과 문화강좌 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분기당 약 1000개 강좌를 운영해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이용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백화점이 문을 열면 약 2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신세계 측은 밝혔다.
신세계 이정철 개발 2팀장은 "입주 예정인 백화점 주변 상인과 아직 상생협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지만 상생협약은 일단 이마트나 백화점을 개점하기 전까지만 완료하면 되기 때문에 현재 전통시장 상인과 상생협약을 계속 추진하면서 이와 별개로 공사기간이 많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건물부터 짓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김해에 들어설 백화점은 전국 신세계 백화점 중 여느 곳과 비교해도 규모 면에서 뒤떨어지지 않는 큰 건물이 될 것이며, 여타 백화점과 차별화된 운영으로 창원권과 서부산권 등 역외 상권까지 흡수해 지역상권 활성화 선두주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신세계 측은 애초 이 터에 현대식 터미널과 대규모 이마트만 지을 계획이었지만 이마트를 절반가량 줄이는 대신 백화점을 입점하기로 한 데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김해 시민의 절반(52%)이 창원이나 부산지역 백화점으로 원정 쇼핑하고 있다는 분석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세계 측은 이 터를 2010년 1월 899억 원을 들여 매입한 후 지난해 5월 터미널과 이마트, 백화점을 포함한 복합건물 건립을 위해 경남도의 건축·교통 통합 심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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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님의 댓글
young 작성일그럼백화점구인광고는 언제부터어디에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