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많은 하루가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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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청리 작성일13-05-14 10:04 조회771회 댓글6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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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직장 일로 힘든가 봅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하는데... 개념없이 여기 옮기고 저기 옮기고 싶어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적성에 안맞아 하는 것 같아서...
무작정 계속 다니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이제 아이도 갖게 될테고... 자리를 잡아가야 할 시점에..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일이..저에겐 참 엄청난 일이 될 것 같은데...
남편 힘든 것도 너무 안쓰럽고...
정말 적성에 안맞는 일을 정년까지...어쩔 수 없이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쵸?
..말도 못하고 얼마나 혼자 속을 앓았을지...
직장을 다시 생각해봐야 겠다고 말하기까지...얼마나 고민하고 고민했을까 싶어...
짠합니다....
고민이 많은 하루가 될 것 같네요...
댓글목록
참는게님의 댓글
참는게 작성일
25년을 한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만두고 싶은마음이 여러번 있었고 적성에 안 맞는걸 느껴봤지만 내가 여기
나가서 후회안할까를 심각하게 생각했지요.... 힘들다고 하는것이 사람과의 관계인지 일이 힘든건지는 구분하고 대을을 달리 해야합니다 여기 그만두고 나가서 성공할 자신 있겠는가 모르지만은 세상은 그리 호락 호락 하지 않습니다 신랑분이 중견이나 대기업이면 그냥 다니라고 권하고 싶군요 힘들다는게 사람때문이라면 내가 먼저 다가서면 될것같고 업무가 힘들다면 그 업무를 좋아하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네요 힘들다고 느끼면 업무가 한없이 힘들꺼고 내가 좋아하는일이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면 정말로 그일이 좋아질수도 있습니다~~ 잘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세상 만만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
직장님의 댓글
직장 작성일
이제 아이를 가진다는걸 보니 아직 젊으신것같은데, 이직은 조금이라도 젊을때 하는것이 맞습니다.
남편이 구직하는동안 와이프가 직장생활을 좀 하시면 어떨까요.. 직장 적어도 아이가 다 자랄때까지는 다녀야하니깐요..... |
정신차리삼님의 댓글
정신차리삼 작성일
구직부터하고 그만두세요. 먼저 그만두고 백수로 몇년 허송세월하는 사람 허다합니다.
세상이 그렇게 쉽지 않아요. 그리고 버릇되서 한곳에 오래 못붙어있어요. |
그만두는건님의 댓글
그만두는건 작성일
좋은데 다른데 구해놓고 그만두라고 하세요...
면접보는날은 월차내고 가든지하고, 마냥 집에서 노는거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디서 돈 안나오는 이상 밥 굶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히 부부싸움 일어납니다. 아님 마누라가 벌러 나가든지... |
참는게님의 댓글
참는게 작성일
참는게 글 쓴분~~ 말씀이 백번 옳아요,,, 어디를 가도 힘든데 그때마다 그만둘것인지,,
젤 먼저 글 쓰시분 말을 참고로 하는 것이 좋을듯 하군요,, |
남자들님의 댓글
남자들 작성일
수많은 남자들중 자기적성에 맞아서 일하는 사람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힘들고 지친다고 그만두면서 새로운 직장 찾았는데 또 적성에 안맞으면 그만둘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