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누라 운전 갈쳐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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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젤미 작성일13-05-13 09:08 조회1,165회 댓글4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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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은 어느정도 하는거 같은데..
도저히 주차는 안드로메다네요..
후방카메라를 보고 센스가 띠띠띠 거려도.. 리듬타는 마냥..
신기하게 주차를 하니..어이가 없네요..
어제 좀 심하게 뭐라 했는데.. 이때까지 삐져서 말도 안하네요...
세계평화를 위해서 운전을 안했으면 좋겠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를 억압하지마라는 문자를 받고 난뒤..
어쩔수 없이 가르켜주긴 가르켜 준다만.. 이놈의 정부는
운전면허를 너무 쉽게따게 만들더니 죽어나는 건 남편이네요..
댓글목록
옛날생각님의 댓글
옛날생각 작성일
15년전쯤 처음 도로주행이 시행되든 해..
바퀴달린거라고는 아무것도 할줄 몰랐지만 운전면허에 도전장을 냈지요. 아주 무모한 도전이더군요. 학원강사 2분이 포기하기에 넘 슬펐어요 ㅠㅠ 그때 신랑이 학원으로 와서 강사샘 대신에 운전강습을 해줬어요 도로주행도 진동에 가서 가르쳐 줘서 2종 보통으로 전 땄어요. 지금도 안전운전 하고 있습니다. |
보험님의 댓글
보험 작성일생명보험넣고 차사주세요 |
지금도후회님의 댓글
지금도후회 작성일
처음에는 겁부터 나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25년전쯤 면허따고서 남편이 도로 연수시켜준대서 나갔더니 이래라저래라 긴장된나한테 소리부터 지러길래 엄청 충격이었어요. 다음날 오기로 살짝 차를 혼자서 운전연습을 하면서 그당시 스틱이라 오르막길에서 시동이 꺼졌는데 지나가던 운전자분께서 보시더니 친절하게 도와주셨던 기억이나네요. 그이후로 신랑이 타면 절대 운전 안합니다. 사정을해도 술을마셔도 대리운전 시키라고 하지요. 지금도 신랑한테 운전 배우면서 혼났던거 생각하면 후회됩니다. 아내에게 가르칠때 강사라고 생각하시고 더 잘 가르쳐야된다고 생각하셔야죠. 아내이기때문에 함부로 하시면 두고두고 후회하실겁니다. 아내분 심정 너무나 공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