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서 난투극 벌인 김해 고교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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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등 작성일13-05-13 07:37 조회1,075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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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한 고등학교 교사들이 교내에서 흉기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의 주먹다짐은 학생들의 시선과 충격에도 아랑곳없이 계속됐다.
12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교사 A씨(52)와 B씨(44)가 몸싸움을 벌인 것은 지난 3월 초 교내 전공실습실. 이들의 난투극은 몇시간 뒤 학생 기숙사 휴게실에서 또 한차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고, B씨도 역시 A씨의 얼굴을 때려 치아를 빠지게 하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혔다. A씨는 특히 싸우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커터칼을 휘둘렀다.
두 사람은 평소 업무 처리를 두고 잦은 마찰을 빚어오다 사건 당일에도 시비가 붙어 난투극까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교사는 경찰에 서로 고소했다.
학교 관계자는 "소수의 문제행동 교원으로 전체 교육계가 사회로부터 싸늘한 시선을 받게 돼 민망스럽다"며 혀를 내둘렀다.
경찰은 학교 기숙사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ㆍ상해 등)로 이들을 각각 불구속 입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도교육청에 통보했다.
교내에서 `막장 드라마`를 목격한 학생과 스스로의 권위를 파괴한 교사. 이날 이 교사들은 극단의 혼란과 위기, 붕괴된 교권을 자초했다.
이들의 주먹다짐은 학생들의 시선과 충격에도 아랑곳없이 계속됐다.
12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교사 A씨(52)와 B씨(44)가 몸싸움을 벌인 것은 지난 3월 초 교내 전공실습실. 이들의 난투극은 몇시간 뒤 학생 기숙사 휴게실에서 또 한차례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고, B씨도 역시 A씨의 얼굴을 때려 치아를 빠지게 하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혔다. A씨는 특히 싸우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커터칼을 휘둘렀다.
두 사람은 평소 업무 처리를 두고 잦은 마찰을 빚어오다 사건 당일에도 시비가 붙어 난투극까지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교사는 경찰에 서로 고소했다.
학교 관계자는 "소수의 문제행동 교원으로 전체 교육계가 사회로부터 싸늘한 시선을 받게 돼 민망스럽다"며 혀를 내둘렀다.
경찰은 학교 기숙사에서 서로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ㆍ상해 등)로 이들을 각각 불구속 입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고 도교육청에 통보했다.
교내에서 `막장 드라마`를 목격한 학생과 스스로의 권위를 파괴한 교사. 이날 이 교사들은 극단의 혼란과 위기, 붕괴된 교권을 자초했다.
댓글목록
장유인님의 댓글
장유인 작성일
얼마전 장유의 모학교에서도 교장과 행정실장이 한판했다던데..경찰출동하고 난리났던데..
사람사는동네 분쟁은 언제던지..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