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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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05-13 07:24 조회27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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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대동화명대교 개통에 따라 김해와 화명동 등 부산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김해에서 생산되는 시설채소와 과채류, 축산물 등 싱싱한 농산물을 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1일 구 대동운동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대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단순화시켜 농민도 도움이 되고 소비자도 도움이 되도록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시중판매가보다 10~50%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개장 첫날에는 약 8,000여 명의 김해와 부산 시민이 방문해 4,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61농가에서 생산한 토마토, 산딸기,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수박 등 과채류와 고추, 가지, 대파 등 채소류 및 한우, 돼지고기, 달걀 등 270개 품목의 신선한 농축산물이 오후 3시께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시는 대동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연간 15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유통단계 축소로 농민의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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