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김해지사는 2013년 김해지역의 암 검진 수검율이 (5월 5일 기준) 8.17%로 매우 낮아 암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암 검진 수검율의 저하는 암 조기발견 비율을 낮추면서 치료가 난해한 암환자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 몽골에 이어 2번째로 암 사망률이 높은 국가다.

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국민의 평균 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무려 36.4%이다. 즉 남자(77세)는 5명 중 2명, 여자(84세)는 3명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고 한다.

2013년도 검진대상자는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미리 살피고 챙겨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검진을 꼭 받아야 하며, 이를 관리하는 국민건강보험과 보건기관은 공휴일 검진 확대 시행 등 모든 대상자들이 수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에서는 중증질환자 등록에 의한 본인부담금 경감(5%) 적용과 수준별 상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가에서도 소득수준이 낮은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가 암 대상자에게 검진비 지원과 함께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암 진단확정 시 치료비 지원 사업까지 시행하고 있다.
문의 ☎ 330-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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