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GoldenRoot일반산업단지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GoldenRoot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산업단지와 차별화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따라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에너지 저감형 녹색산업단지로 주촌면 농소리, 망덕리 일원 1,524천㎡에 총 사업비 5,60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전기, 전자, 의료ㆍ정밀기기, 자동차와 운송장비 관련 전문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말 준공 예정이다.

2012년 12월 1단계 사업이 완료된 81개 부지에 현재 20개 공장이 가동 중이고, 20개 공장이 건물 신축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입주하고 있다.

또한, 현재 2단계로 편입된 신기마을 부지(116필지/ 26,227㎡)에 대한 보상협의와 지장물 철거공사가 추진 중으로 현재 91필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됐으며, 보상 미협의 토지 등은 이달 말 경상남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께 보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신기마을을 포함한 김해GoldenRoot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전체가 완료되는 2014년이면 개별입지 공장설립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태양광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국내의 명품 산업단지 성공모델 창출로 환경친화형 일류 기업도시의 이미지 구축, 연 6,100톤의 CO2 배출저감, 13,000 명의 고용 창출, 1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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