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한테 이기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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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영 작성일13-05-07 12:09 조회774회 댓글8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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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와이프가 저한테 말걸었는데 딴생각하느라 대답을 못했죠.
그랬더니 '왜 사람말을 씹어?' 이러면서 역정을 내더군요.
그걸 담아두고 있는데.. 어젠 지가 제말을 씹더군요 옳다 너 잘걸렸다 싶어 '야~넌 머하길래 사람말을 씹냐' 이랬죠.
근데 오히려 오빤 왜 짜증을 내? 딴생각하면 못들을수도있지 이러면서 화를 내더군요 ㅋㅋㅋ
여기서 꼬리 내릴 제가 아니죠. '야~ 넌 어쩌고 저꺼고 한마디 거하게 훈계하고
침대를 박차고 나가 거실에서 티비를 틀었죠. 새벽2시에 졸려죽겠는데 티비가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쇼파에 그냥 누워 눈을 감았습니다. 와이프가 나와서 '밖에서 잘꺼야? 미안해' 이러길래 됐다~ 신경꺼라~
이렇게 무섭게 말하고 쇼파에서 30분간 누워있는데 딱딱해서 허리가 아프더군요...
조용히 방으로 들어가 누웠습니다. 쿨쿨 잘 자고있더군요..
오늘 아침을 차리길래 역시나 무섭게 아침 안먹어~ 이러고 쿨하게 출근했죠.
항상 먹던 아침을 안먹으니 배가 고파서 내려가서 라면 한사발 사먹고 업무를 하고있는데
좀 아까 미안하다고 전복사서 버터구이 해준다고 네이트로 말거네요 히히
이거 저한테 쫄아서 이런거죠?
저처럼만 하면 호구는 안되시는 겁니다
댓글목록
쪼잔하긴님의 댓글
쪼잔하긴 작성일
쪼잔하기는...
그렇게도 마누라 이기고 싶을까~~~~ |
삥신아님의 댓글
삥신아 작성일
아이고 니놈한테 시집간 이여자가 불쌍구나.
이런 쪼잔한놈을 만나 얼매나 스트레스받고 고생할까. 이런놈 어떻게 장가를갔지? 마누라가 적이야 이기게. 니놈한테 몸주고 맴주고 애세끼까지낳아주믄 ? 마누라는 이기는게아니고,감싸주고 , 위로해주고 사랑해주어야할 대상이지 . 쪼잖하게 이기려고 결혼해서 같이사냐, 이여자 불쌍타. |
6969님의 댓글
6969 작성일큰일날 사람이네. 나중에 큰코다친다 |
어이쿠님의 댓글
어이쿠 작성일
호구 코메디하는 거네
좀 마니 모자라는 건 아니겠지만 와유 저런 부창부수라고 말꼬리 잡고 말꼬리 물고 그것도 자랑이라고 에휴 정신차려라 |
그게아니죠님의 댓글
그게아니죠 작성일
일단 도를 넘으면 일단 귓방망이 부터 올리셨어야죠.
가족의 평화를 위해 업무를 위해 |
이런글님의 댓글
이런글 작성일
이런글 올리고 싶나?
회사에서 나가란 말 안하나? 희안한 회사네. |
마누라가님의 댓글
마누라가 작성일이글을 봐야하는데...ㅋㅋ |
그게아니죠님의 댓글
그게아니죠 작성일
그저께 와이프가 왜 말씹어.. 할때 귀방망이를 날리셨어야죠..
그게 호구로 안사는 방법이죠.. 오늘 버터 잘 안발라졌으면 귓방망이 꼭 날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