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웅남주민복지회관’이 24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배종천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웅남동민의 새로운 복지시설 개관을 축하했다.

시비 29억 원을 들여 건립된 ‘웅남주민복지회관’은 부지 1455㎡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497.21㎡ 규모로, △지하 1층에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및 노인휴게실 △지상 1층에는 요가실, 주민체력단련실, 취미실 △지상 2층에는 공부방, 다목적강당, 북카페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복지관 옥상에는 ‘정원쉼터’를 마련해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번 웅남주민복지회관 개관으로 고령사회 대비 및 복지소외 지역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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