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공장 차려 가짜 참기름 제조 6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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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짜공장 작성일13-04-24 08:48 조회271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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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식당 유통 김해중부서 3명 검거 콩기름과 옥수수기름을 섞은 가짜 참기름을 유통해 6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23일 중국ㆍ미국산 콩기름과 옥수수기름에 인도ㆍ수단산 참기름을 섞어 판매한 서모(48)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안모(49)ㆍ김모(48)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 등은 지난 2009년 8월부터 김해시 주촌면에 참기름 공장을 차려놓고 대형기름통과 모터펌퍼, 혼합기 등을 이용해 가짜 참기름을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짜 참기름 만드는 과정을 숨기기 위해 1층에 진짜 참기름 공장을 가동하면서 위장한 뒤 2층으로 몰래 보내 다시 가짜와 섞었다. 가짜 참기름은 도매상을 통해 경남, 부산, 경북, 울산 등 영남권의 김밥집, 일반식당, 횟집, 고기집 등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포장된 가짜참기름 36박스(1.8ℓ 10개입), 포장을 하기 전 혼합된 참기름 등 6천ℓ의 가짜 참기름을 압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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