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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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04-10 07:57 조회18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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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이며, 유일한 아동문학전문축제인 ‘2013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및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창원시가 주최하는 ‘2013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판타지아동문학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도록 ‘동심, 상상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전을 위해 세계적인 판타지 아동문학가들이 ‘한국아동문학의 수도’인 창원에 모인다. △전 세계 판타지 아동소설 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타라 덩컨’의 작가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프랑스) △독일 환상문학의 대가 랄프 이자우△‘빨간 소파의 비밀’ 등 많은 인기작품을 만들어 중국에서 ‘동화대왕’이라고 불리는 정위엔지에△일본 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을 받은 청소년 판타지 소설 ‘하늘산 소닌’의 작가 스가노 유키무시 △프랑스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인 올리비에 탈렉 등이 초청돼 관심과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 △우리나라 첫 연작 판타지 동화인 ‘고양이 학교’로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김진경 △‘유진과 유진’의 작가 이금이를 비롯한 손동현, 박윤규, 고대영, 고정욱, 이수경, 유은실, 이영득, 김문주 등 국내 유명작가들도 창원을 찾게 되면서 책으로만 만나 보았던 작가들과 가까이에서 만나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프랑스문화원에서는 아동문학을 중심으로 책과 관련된 작가, 체험, 전시공연 등이 펼쳐지는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에 대해 높은 평가와 관심을 보이며,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인 올리비에 탈렉 작가의 비용을 전액 부담해 눈길을 글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행사는 아동문학을 통해 우리 어린이와 어른들까지도 동심을 되찾고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 전시프로그램들도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작곡가 백창우와 함께 하는 동시 콘서트, 영상으로 만나는 세계아동문학, 판타지 마술쇼, 인형극, 아동극, 동시화자랑대회, 미로 속 원화 일러스트 전시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쉽게 즐기면서 아동문학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을 기념해 개최되는 ‘창원아동문학상’은 3회째를 맞이하며, 참신한 신인작가 발굴은 물론 기성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한국아동문학이 좀더 깊고 다양하게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창원세계아동문학포럼, 한국아동문학인대회를 개최하여 ‘한국아동문학의 수도’로서의 창원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세계아동문학인들의 교류와 연대에 대해서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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