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까다로운 남편 있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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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식 작성일13-04-08 09:09 조회791회 댓글3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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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신랑은 입맛은 안까다로운데
친정아버지가 좀 까탈스러워요..
계란후라이도 반숙인데 흐르지 않아야하고
김치도 익은김치 안드시고 생김치 드시고
라면도 퍼진거 싫어하시고
꼭 스프랑 면이랑 따로 삶으세요..
보리밥은 절대 안드시고
소면은 절대 안드시고..
꼬드밥 좋아하세요 꼬들꼬들한 밥..
진밥은 안드시고...
호불호가 엄청 강하세요..
게다가 맛있냐고 물어보면 꼭 정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평가받고 싶지 않으면 묻지말라고 하셔요..엄마뿐 아니라
식당에서도 적용되요;;;
휴 그래도 맛나다고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이 고마운데이런
신랑만나면 피곤할거같네요..우리엄마도 대단..ㅠ
친정아버지가 좀 까탈스러워요..
계란후라이도 반숙인데 흐르지 않아야하고
김치도 익은김치 안드시고 생김치 드시고
라면도 퍼진거 싫어하시고
꼭 스프랑 면이랑 따로 삶으세요..
보리밥은 절대 안드시고
소면은 절대 안드시고..
꼬드밥 좋아하세요 꼬들꼬들한 밥..
진밥은 안드시고...
호불호가 엄청 강하세요..
게다가 맛있냐고 물어보면 꼭 정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
평가받고 싶지 않으면 묻지말라고 하셔요..엄마뿐 아니라
식당에서도 적용되요;;;
휴 그래도 맛나다고 맛있게 먹어주는 신랑이 고마운데이런
신랑만나면 피곤할거같네요..우리엄마도 대단..ㅠ
댓글목록
주공님의 댓글
주공 작성일
저희남편이요ㅜㅜ 연애때부터 제가 해주는 밥은 맛있다고 좋아하고 시엄마가 음식을 좀 못하셔서 시엄마음식은 자기엄마한테 대놓고 맛없다고 했어요;; 근데 제 음식도 자기입맛에 안맞거나 안좋아하는 음식은 한젓가락 먹고 맛없다고 안먹어요ㅡㅡ
그러려니 하는데 식당이나 배달음식도 같이 먹다가 별로면 맛없다고 딱 숟가락놔요ㅠ 자꾸 몇번그러니까 저까지 입맛떨어지고 별로더라구요ㅡㅡㅋ그래서 요즘엔 그런걸로 가끔싸우게 되더라구요 |
신경안써도님의 댓글
신경안써도 작성일
그건 어쩔수 없는 일인듯 저는 여자이지만 친정 아버지하고 똑같네요..
그냥 맛없음 안먹으면 되고 숟가락 놓으면 맛이 없나 보다 생각하면 됩니다 맛없고 이상한걸 먹는것은 바라보는 사람보다 더 곤욕입니다 태생적이니 넘 심여치 마십시요...음식 까다로운사람 사람도 함부로 만나는 스타일 아니니 그부분은 걱정안하셔도 될듯 |
ㅋㅋ님의 댓글
ㅋㅋ 작성일
혼자 그러면 되고 혼자 먹으면 되는데....누구랑 같이 밥먹을때 그러면 정말 상대방 밥맛,입맛, 다떨어진다구요...
위에 주공맘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