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부영입주민이지만..논란 내용보니 좀 우습네요.

경비실은 아파트에 도둑 드는 것 등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겁니다.
나머지 청소나 관리는 관리실에서 하는거구요.

그런데 생활 패턴이나 환경이 바뀌다보니까
경비실에서 재활용 분리수거 일도 떠 맡게 되고
택배 일도 경비실에서 떠 맡게 되었지요.

경비실 경비원들은 택배 관리에 대한 책임만 지고, 제대로 된 댓가도 못받고 일하고 계십니다.
경비실에서 택배 안받아준다고, 택배 분실했다고 개 난리 치고 손해 배상 요구하면서도
경비원들이 사실상 무상으로 택배 업무 보는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혀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집에서 널부러져 있는꼴 보이기 싫어서인지, 집에 있으면서도 경비실에 맡기라는 *녀ㄴ들도 많구요.

이참에.. 경비실에 택배 맡기는 경우에
택배 한건당 500원 정도 이용료를 내도록 하면 어떨까요?
저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다보니 경비실에서 찾는 경우가 많아 부담스럽긴 한데..
경비원들께서 수고 하시는데에 대한 댓가 & 분실 배상 비용 겸해서..
택배를 경비실에 맡기는데 대해 어느 정도 경비 지급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