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신공항 공약, 반드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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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공항 작성일13-04-05 17:00 조회21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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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신공항 개발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가덕이 최적지라면 가덕에 신공항을 건설하겠다는 약속도 한 상태다. 그런데 국토교통부는 4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동남권 신공항 도입 여부와 관련, 전국적인 항공수요 조사부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공항 설립이 타당한지, 아니면 기존 공항시설 확장으로 충분한지를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신공항 건설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약속했던 박 대통령의 공약을 어기는 것이다. 더군다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신공항과 관련된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통령의 동남권 신공항 건설 의지가 퇴색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부산시는 크게 반발하면서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추경에 가덕도 입지 타당성 조사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들도 박 대통령을 직접 면담해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 조사를 항공수요 조사와 동시에 실시해 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 신공항 건설 공약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부산지역 공약으로 내세운 첫 번째 사항이 해양수산부 부활 및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이었다. 국가 생존과 직결된 해양수도 건설의 관건은 글로벌 물류허브 구축이다. 이를 위해서는 항만과 항공 허브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김해공항 가덕 이전을 위한 신공항 건설이 필수적인 배경이다.
MB정부는 집권 후반기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다 실패했다. 지역 안배와 정치적 고려 때문이다. 국가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정책이 정치적 이유로 인해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공항 수요조사와 함께 가덕도 신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정치적 입지를 위해 몸만 사릴 것이 아니라 동남권 발전의 핵심인 신공항 건설에 앞장서야 마땅하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부산시는 크게 반발하면서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추경에 가덕도 입지 타당성 조사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시민단체들도 박 대통령을 직접 면담해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 조사를 항공수요 조사와 동시에 실시해 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 신공항 건설 공약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부산지역 공약으로 내세운 첫 번째 사항이 해양수산부 부활 및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이었다. 국가 생존과 직결된 해양수도 건설의 관건은 글로벌 물류허브 구축이다. 이를 위해서는 항만과 항공 허브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야 한다. 김해공항 가덕 이전을 위한 신공항 건설이 필수적인 배경이다.
MB정부는 집권 후반기에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다 실패했다. 지역 안배와 정치적 고려 때문이다. 국가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정책이 정치적 이유로 인해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된다.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공항 수요조사와 함께 가덕도 신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를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정치적 입지를 위해 몸만 사릴 것이 아니라 동남권 발전의 핵심인 신공항 건설에 앞장서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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