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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답하는 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좋은엄마 작성일10-01-28 14:47 조회2,016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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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이가 자연에서 배우는 '21가지 법칙'
아이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답하는 법
아이의 질문은 때로 아주 간단한 것임에도 대답하기 막막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얼룩말은 왜 줄무늬가 있어요?”라는 질문에는 뭐라고 대답해 줄 수 있을까? 아이들의 촌철살인 같은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는 방법.
“하늘은 왜 파랗게 보여요?”
하늘은 예쁜 무늬가 있거나 핑크색이 아니라 왜 파란색일까? 태양이 보내는 빛은 원래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 가지 색이지만 한꺼번에 섞여 하얗게 보인다. (색을 한꺼번에 겹쳐 칠하면 검게 되는 것과 반대다.) 그 흰빛이 지구에 도착하면 공기와 만나는 도중 여러 가지 색깔로 부서지는데, 그 과정에서 붉은빛보다 푸른빛이 더 많은 조각으로 부서지고 파란 가루처럼 되어 하늘에 넓게 퍼지기 때문에 하늘은 파랗게 보인다. 해가 더 놀고 싶어서 집에 가기 싫어하는 저녁에는 하늘이 가끔 빨갛게 되기도 한다.

“세모 주머니나 네모 상자 모양의 비눗방울은 왜 없나요? ”
비눗방울은 공기가 가득찬 물주머니인데, 모양이 네모이거나 혹은 세모가 아니라 둥근 이유는 둥근 모양일 때(공기와 닿는 면적이 가장 적다.) 공기의 영향을 가장 덜 받아 쉽게 터지지 않기 때문이다. 모양이 없는 물이 주머니가 될 수 있는 원리는 물과 비누를 섞으면 서로 뒤엉켜 얇은 풍선을 만들기 때문이다. (집에서 비눗물을 만들 때 글리세린을 섞으면 더 단단한 비누 방울이 된다.)

“무지개 끝에는 황금이 있어요?”
옛사람들은 하늘에 떠 있는 무지개를 보며 신이 사람들에게 보내는 증표나 계시라고 생각했고 전설 속에서는 요정들이 무지개의 끝에 황금을 묻어두었다고도 했다. 하지만 무지개는 하얗게 보이던 태양빛이 하늘 높은 곳에서 뭉게구름을 만드는 물방울과 부딪혀 일곱 색의 구름다리로 보이는 현상일 뿐이다. 아이와 함께 무지개를 직접 만들려면 날씨가 맑은 날 해를 등지고 서서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면 예쁜 무지개가 생긴다.

“하늘의 별은 접착제로 붙여두었기 때문에 떨어지지 않는 건가요?”
하늘 위로 던진 물건은 반드시 땅으로 떨어진다. 그 이유는 날개가 없기 때문에? 바로 지구가 모든 물건을 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가 당기는 힘은 사람들이 하늘로 날아가는 것도 막아준다. 그렇다면 하늘 위에 있는 별은 왜 땅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일까? 아빠가 몰래 풀로 붙여놓아서일까? 그 이유는 바로 지구가 당기는 힘을 발휘하기에는 별이 너무 하늘 멀리 있기 때문이다.

“바람은 구름 아저씨가 입김을 세게 불어 생긴 건가요?”
어느 동화 속 이야기처럼 구름이 입김을 세게 불면 바람이 되는 것이 과연 사실일까? 뜨거운 햇볕이 땅이나 바다에 닿으면 그 열이 공기를 가볍게 만들고, 공기는 풍선처럼 하늘로 날아간다. 뜨거워진 공기가 하늘로 올라가면 그 자리에 다른 곳에 있던 공기들이 밀려오는데, 그것이 바로 바람이다.

선생님이 발표하라 하면 왜 얼굴이 빨개질까요?”
옷에 실례했을 때, 아빠와 엄마가 뽀뽀하다 들켰을 때 왜 얼굴이 빨개질까? 동물 중 부끄러울 때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은 사람에게만 일어난다. 왜냐하면 얼굴이 털로 덮이지 않아 표정이 금방 드러나고 곤란해지면 얼굴에 피가 몰리며 교육의 영향으로 잘못했을 때 쉽게 부끄러움을 느끼기 때문.

“얼룩말의 줄무늬는 누가 그려준 것인가요?”
얼룩말은 보통 말이나 당나귀처럼 말과에 속한다. 하지만 다른 말들과 다르게 하얗고 검은 줄무늬가 온몸을 장식하고 있다. 그 이유는 얼룩말은 아프리카에 살고 있기 때문에 사자 같은 맹수에게 쉽게 잡히지 않으려면 얼룩말의 키만큼 자라는 초원의 풀 속에서 풀과 잘 구별되지 않는 색으로 몸을 숨겨야 하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호랑이도 숲 속에 몰래 숨었다 사냥감을 덮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줄무늬가 있는 것이다.

“잠을 잘 때는 왜 눈을 감을까요? ”
많은 과학자들이 잠잘 때 눈을 감는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사실은 없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이유는, 잠자는 동안 눈에 먼지가 들어가거나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잠을 자지 않을 때처럼 계속 깜빡거리지 않는 이유는 뭘까? 그건 바로 계속 눈을 깜빡거리고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다면 결코 잠들 수 없다.

“손가락은 왜 다섯 개, 모두 길이가 다를까요?”
사람과 원숭이, 침팬지, 고릴라 등 유인원만이 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도구를 사용하는 유일한 동물은 사람이다. 손가락 길이가 같으면 젓가락이나 수저, 연필을 잡고 먹거나 쓰기가 불편하다. 하지만 나무에 매달려 이동하는 때가 많은 원숭이 중에는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모든 손가락의 길이가 같은데, 그래야 나무를 빠르게 움켜 잡으며 움직이기 편하다.

“강물이 계속 흘러 들어도 바다는 왜 넘치지 않을까요?”
아마존이나 미시시피 강처럼 큰 강은 1초에 야구장보다 더 큰 그릇만큼 많은 양의 물을 바다로 쏟아 붓는다. 공원의 분수에서도 물이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지만 쏟아지지 않는다. 바다와 분수가 넘치지 않는 이유는 물을 재활용하기 때문인데, 바다에 있는 물이 하늘로 올라가 구름과 비가 되고 바다에는 넘치치 않지만 소금만 남아 바닷물이 짠 것이다.

“젖소는 얼룩덜룩한데 우유는 왜 흰색일까요?”
젖소는 초록색 풀을 먹고 사는 흰색과 검은색의 무늬 있는 동물이다. 하지만 그 젖소에서 짜낸 우유는 초록색이나 검은색 혹은 회색이 아닌 하얀색이다. 우유에는 몸에 영양을 주는 단백질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지방이 들어 있는데, 그중에서 지방이 흰색을 띠며 칼슘은 하얀 빛을 반짝이게 하는 성질이 있어 결과적으로 우유는 흰색을 띠어 깨끗하고 고소해 보인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말이 통할까요?”
앵무새는 사람의 말을 곧잘흉내내지만 그 의미를 알고 한다기보다 단순히 소리를 따라 할 뿐이다. 그렇다면 멍멍 짖는 강아지, 야옹야옹하는 고양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는 벌레들은 어떻게 서로 이야기할까? 정답은 바로 우리가 웃는 얼굴로 포옹을 하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 기분을 알 수 있듯이 동물과 곤충은 수많은 몸짓과 소리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서로 내는 소리는 다르지만 몸짓만으로도 친구인지 적인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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