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상수도 부채 1,121억 원 '전액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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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3-04-01 12:02 조회21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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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최근 안고 있던 상수도 부채를 전액 상환했다.
그동안 김해시는 상수도 시설 확충을 위해 1991년부터 2002년까지 12년 동안 환경부와 경상남도로부터 1,121억 원을 차입해 삼계ㆍ명동정수장 건립 등 취수에서 정수ㆍ배수까지 모든 시설을 갖췄다.
또한, 2003년에는 읍ㆍ면 상수도시설공사를 완료해 읍면 단위 자연마을까지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상수도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그 결과 김해시는 1일 수돗물 27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었고 상수도 보급률도 95%에 달하는 등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불편을 완전히 없앴다.
김해시는 애초 시설투자비를 모두 갚기에는 상당한 시일과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동안 잘 갖추어진 기반시설로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건전재정 운영으로 2017년까지 상환계획이던 상수도부사업 부채를 올 3월 말 4년이나 앞당겨 전액 다 갚아 조기 상환에 따라 5억 1천만 원의 이자를 절감해 시 부채비율 감소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됐다.
시는 계획상환 대비 조기 상환에 따라 앞으로 경영수지 개선으로 시민에게 깨끗하고 맑은물 공급을 위한 시설투자와 경영개선 효과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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