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가동 중지했던 ‘용지호수 음악분수’가 15일부터 재가동돼 새봄을 맞아 호수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의창구는 겨울철 동안 음악분수 시설물을 일제정비하고 공연프로그램(아이런투유 외 6곡) 추가 개발 및 레이저 영상효과 개선과 워터스크린 영상을 추가해 더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용지호수 음악분수는 3월 15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일 2회에 걸쳐 공연하며,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은 분수 청소 및 점검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의창구 경제공원과 관계자는 “도심 속의 친수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용지호수를 배경으로 화려한 LED조명과 레이저쇼, 음악분수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간경관으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창구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공원·녹지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도록 봄맞이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2013년 음악분수 운영계획

- @기 간 : 2013. 3. 15 ∼ 11. 30

- @운영회수 : 1일 2회

@시기별 운영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