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Green 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 마산종합운동장, 마산합포구 해운동 방송통신대학 옆 공한지, 진해구청 주차장 등 4곳에서 대대적인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갖는다.

창원시와 한국조경수협회 경남중부지회(지회장 정성태), 푸른창원가꾸기운동본부(대표 강태훈)가 함께 마련한 ‘2013년도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서는 매실나무, 영산홍 등 조경수 총3만 그루를 1인당 3그루(선착순)까지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Green City 1000만 그루 나무심기’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하는 시책으로, 올해는 권역별로 산수유, 매화 등 꽃이 피는 유실수를 주제로 한 특화마을ㆍ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차별화된 녹지공간과 찾아가는 마을 숲 조성을 통해 도심지 녹지 확충은 물론,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녹지조성과(☎ 225-7121~5), 마산합포구청(☎ 220-4504), 마산회원구청(☎ 230-4504), 진해구청(☎ 548-4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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