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서항 인공섬 개발 변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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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산 작성일13-03-14 09:19 조회25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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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인공섬)의 개발 윤곽이 나왔다. 금융·관광 기능을 갖춘 '컴팩트 시티(작은도시)'로 개발한다는 것이 주요 콘셉트다. 예정대로 사업이 진행되면 국제적 해양관광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창원시는 13일 오전 이 같은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산해양신도시 서항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시는 마산합포구 서항일대 63만 ㎡의 인공섬을 ▷업무복합지구▷ R&D·업무복합지구▷해양문화 관광지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인공섬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사업자가 바다를 준설해 끌어올린 흙을 이용해 조성 중이며, 공정률은 18%다.
업무지구에는 기업·금융센터· 오피스텔·의료시설이 들어서고, 업무복합지구에는 대학 및 기업 연구소,기업본사, 컨벤션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관광지구에는 워터프론트, 테마파크, 해양스포츠센터 등이 자리를 잡는다.
시는 2017년까지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체의 35%를 매각해 이처럼 업무복합, 해양지구 등으로 개발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공섬을 명물로 만들기 위해 개발사업자(디벨로퍼)를 국제 공모로 선발키로 했다. 시는 사업자가 융통성 있게 공정을 진척할 수 있도록 섬 내 일정면적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했다. 이 구역에는 사업자 주도 아래 창원컨벤션센터, 호텔, 유통시설, 오피스텔 등 섬을 대표하는 시설물이 복합적으로 들어게 된다.
또 시는 인공섬이 마산만에 자리하고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통합시 상징물이나 해양스포츠 시설을 유치해 국제적 해양관광 및 휴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이 섬과 연결된 육지부에 워터프론트(수변공간)를 조성 중인 데다 주변에 창동예술촌 등 관광인프라가 산재해 승산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시는 섬 조성비 3500억 원 가운데 1800억 원은 분양을 통해 마련하고 나머지 1700억 원은 국비 등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비 확보가 용이하지 않으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시 신종우 해양사업소장은 "부산 북항, 싱가포르 센도사처럼 해안도시 개발은 인공섬 형태로 이뤄지는 게 추세"라며 "창원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13일 오전 이 같은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산해양신도시 서항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
시는 마산합포구 서항일대 63만 ㎡의 인공섬을 ▷업무복합지구▷ R&D·업무복합지구▷해양문화 관광지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현재 인공섬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민간사업자가 바다를 준설해 끌어올린 흙을 이용해 조성 중이며, 공정률은 18%다.
업무지구에는 기업·금융센터· 오피스텔·의료시설이 들어서고, 업무복합지구에는 대학 및 기업 연구소,기업본사, 컨벤션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관광지구에는 워터프론트, 테마파크, 해양스포츠센터 등이 자리를 잡는다.
시는 2017년까지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전체의 35%를 매각해 이처럼 업무복합, 해양지구 등으로 개발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공섬을 명물로 만들기 위해 개발사업자(디벨로퍼)를 국제 공모로 선발키로 했다. 시는 사업자가 융통성 있게 공정을 진척할 수 있도록 섬 내 일정면적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했다. 이 구역에는 사업자 주도 아래 창원컨벤션센터, 호텔, 유통시설, 오피스텔 등 섬을 대표하는 시설물이 복합적으로 들어게 된다.
또 시는 인공섬이 마산만에 자리하고 있다는 장점을 활용해 통합시 상징물이나 해양스포츠 시설을 유치해 국제적 해양관광 및 휴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이 섬과 연결된 육지부에 워터프론트(수변공간)를 조성 중인 데다 주변에 창동예술촌 등 관광인프라가 산재해 승산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시는 섬 조성비 3500억 원 가운데 1800억 원은 분양을 통해 마련하고 나머지 1700억 원은 국비 등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비 확보가 용이하지 않으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시 신종우 해양사업소장은 "부산 북항, 싱가포르 센도사처럼 해안도시 개발은 인공섬 형태로 이뤄지는 게 추세"라며 "창원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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