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만남의 광장(창원체육관 앞)에서 현장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와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매달 19일을 ‘일구데이’로 지정해 계층별?지역별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채용박람회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베이비부머와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가 한정된 취업애로 계층에게 경제활동 참여와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양질의 기회를 주기 위해 청장년층과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에 중점을 두고 개최된다.

 
이날 창원시는 직접 참여해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는 직접참여업체 30여 개 업체와 이력서만 접수하는 간접참여업체 20여 개 업체 등 5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관리, 기술 및 개발, 디자인, 기계, 전기, 생산직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구직자 취업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구직자들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문서의 컨설팅은 물론 메이크업, 코디 등의 종합적인 이미지 클리닉과 함께 면접에 대처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교육받을 수 있는 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한편, 시는 참가업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대기업 및 중견ㆍ중소기업체 등이다.
 
채용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창원시 일자리창출과(☎225-33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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