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북핵 규탄 결의안 표결 불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빨게이당 작성일13-02-15 09:07 조회4,732회 댓글7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관련링크
본문
국회가 14일 ‘북한 핵실험 규탄 결의안’을 재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지만 통합진보당 의원 6명 전원은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북한에 핵프로그램을 폐기할 것과 핵확산금지조약(NPT)·국제원자력기구(IAEA) 체제 복귀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본회의에 참석한 여야 의원 185명은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초당적인 협력을 다짐한다는 차원에서 전원이 찬성했다. 하지만,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 6명 전원은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결의안 표결에 불참할 것을 결정했다.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지난 20년 동안의 북핵문제와 북미 핵협상의 역사를 볼 때 북한의 핵실험만 규탄하고 제재와 압박의 목소리만을 높인다고 해서 사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미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결의문에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대북제재만을 언급하고 국제공조와 군사대비태세만을 열거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은 핵실험 당일인 12일 논평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은 대화 없는 북미관계, 파탄 난 남북관계의 안타까운 귀결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문제 해결을 위해 대북 제재나 강경책을 들고나오기보다 대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국민 앞에 즉각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통합진보당의 대북결의안 불참을 두고 새누리당은 ‘종북주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통합진보당의 오늘 행동은 북한의 핵실험에 침묵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종북주의자라고 불리는 행동을 단체로 했다고 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회에 이런 의원들이 있다는 것을 수치로 여기는 국민도 많을 것 같다. 앞으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kvxehck님의 댓글
kvxehck 작성일VjSp00 <a href="http://pxkgxbygfitb.com/">pxkgxbygfitb</a>, [url=http://eofxeovziunb.com/]eofxeovziunb[/url], [link=http://vpkcdeccnkei.com/]vpkcdeccnkei[/link], http://nseolkciscm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