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관련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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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쟁 작성일13-02-13 16:45 조회258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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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 미본토에 대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시 이를 우주공간이나 본토에 떨어지기전
격추시킬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높게 치면 10~20% 이하입니다. 10발 중 1~2발정도이라는것이죠.
나머지 8~9발은...?
요격률이 80~90%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케이스도 비분리 미사일을 이용해 SM-3요격시험을
한것이고, 미끼탄두를 포함시켜 요격실험을 할 경우 성공률은 곤두박질치게 됩니다.
북과 이란이 99년 대포동1호부터 2009년 은하2호, 사피르, 새질에서 내폭으로 미끼탄두로
활용하는 기술을 이미 보여줬다는군요.
MD에 대해 너무 과대평가를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무서운건 전략핵잠의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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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핵 및 대륙간탄도미사일은 미국에게는 큰 위협이 됩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모두 느끼고 있는 잠재적인 불안요소라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모두.. 패권을 추구하는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핵만 봤을땐 미국보다 중국이 오히려 더 싫어한다고 보면 됩니다.
패권에 대한 위험인식은 미국, 러시아와 같다는것이죠.
최근 유엔 안보리에서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제재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언론에서 의외라고 하는데 전혀 외외가 아닌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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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과거 1차 북핵 위기때 상황당시 클린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 윌리엄 페리에게
북한과 전투개시 준비명령을 내리고 펜타곤에 작전회의를 소집했다.
펜타곤은 작전계획 5027, 즉 제2한국전쟁을 계획하고 시뮬레이션을 시행한다.
이는 미군 57만, 전함 200척, 항공기 1200기에다 5척의 항공모함으로 편성되는 전투단에,
미군 전투력의 반 이상을 투입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개전 뒤 최초 90일간 미군 사상자 수가 무려 5만 2000명(다른 주장엔 3만)에 달하며 이는 1965년부터 75년 사이공 함락까지 10년 베트남전쟁 사상자와 맞먹는 숫자였고, 한국군 사상자 49만(다른 주장엔 45만)은 60만명으로 알려진 전병력의 80%에 달했다.
더구나 서울의 민간인 사망자 규모가 무려 100만명으로 추산된 것. 600억 달러의 전쟁 경비가 들고, 한국 경제의 피해 규모는 1조달러.
물론 전쟁 결과는 당연히 한-미 양국의 승리였다.
당시 시뮬레이션을 준비한 총책임자 토머스 플래니건 해군 대령은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소름끼치는 것”(extremely sob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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