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계곡 주차장 추가 조성 놓고 환경단체- 주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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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곡 작성일13-02-12 09:06 조회262회 댓글1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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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장유면 대청계곡 일대에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려 하자 지역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반면, 인근 주민들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해 환경단체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6일 김해시와 대청천생태하천조성 시민모니터링단(이하 시민모니터링단)에 따르면 대청계곡 주차장 조성사업은 2009년 상점마을 주민들의 민원에서 시작됐다. 시는 같은 해 11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1만 3천㎡ 부지에 대한 주차장 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시는 국비 5억 원, 도·시비 2억 원을 합쳐 총 7억여 원으로 주차장 조성에 나섰지만, 예산 부족 탓에 우선적으로 4천968㎡ 부지에 대해서만 주차장을 조성했다하지만 이후에도 주차난에 대한 민원이 줄곧 제기됐고, 시는 8천32㎡ 부지에 대해 주차장을 추가 조성키로 하고,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시민모니터링단은 "대청계곡은 각종 개발로 인해 녹지가 이미 많이 사라진 상태"라며 "추가로 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하면 수십 년 동안 자생해 온 대나무 군락지(8천319㎡)가 사라지게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시민모니터링단 이영철 총무는 "여름 피서철을 제외하곤 주차장은 거의 텅 비어 있는데, 몇 달 동안만 쓰는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수억 원을 투입하는 것은 예산낭비"라고 주장했다.
시는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추가 주차장 조성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대청계곡은 연인원 20만 명이 찾는 김해의 대표적 휴양지"라며 "여름에는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차 차량의 증가로 인해 인근 마을주민들이 불편을 토로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상점마을 류금준 이장도 "여름철이면 간선도로 곳곳에 불법 주차한 차량 탓에 마을버스가 제대로 다니질 못한다"며 "주민들은 이런 불편을 올해는 더 이상 겪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2009년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승인이 났을 때는 1만 3천㎡ 부지가 주차장으로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예산부족 탓에 4천968㎡에 대해서만 주차장이 조성됐다"며 "추가 조성은 도비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6일 김해시와 대청천생태하천조성 시민모니터링단(이하 시민모니터링단)에 따르면 대청계곡 주차장 조성사업은 2009년 상점마을 주민들의 민원에서 시작됐다. 시는 같은 해 11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1만 3천㎡ 부지에 대한 주차장 개발계획을 승인받았다. 시는 국비 5억 원, 도·시비 2억 원을 합쳐 총 7억여 원으로 주차장 조성에 나섰지만, 예산 부족 탓에 우선적으로 4천968㎡ 부지에 대해서만 주차장을 조성했다하지만 이후에도 주차난에 대한 민원이 줄곧 제기됐고, 시는 8천32㎡ 부지에 대해 주차장을 추가 조성키로 하고,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시민모니터링단은 "대청계곡은 각종 개발로 인해 녹지가 이미 많이 사라진 상태"라며 "추가로 주차장 조성사업을 진행하면 수십 년 동안 자생해 온 대나무 군락지(8천319㎡)가 사라지게 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시민모니터링단 이영철 총무는 "여름 피서철을 제외하곤 주차장은 거의 텅 비어 있는데, 몇 달 동안만 쓰는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수억 원을 투입하는 것은 예산낭비"라고 주장했다.
시는 주차난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추가 주차장 조성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대청계곡은 연인원 20만 명이 찾는 김해의 대표적 휴양지"라며 "여름에는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차 차량의 증가로 인해 인근 마을주민들이 불편을 토로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상점마을 류금준 이장도 "여름철이면 간선도로 곳곳에 불법 주차한 차량 탓에 마을버스가 제대로 다니질 못한다"며 "주민들은 이런 불편을 올해는 더 이상 겪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2009년에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승인이 났을 때는 1만 3천㎡ 부지가 주차장으로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예산부족 탓에 4천968㎡에 대해서만 주차장이 조성됐다"며 "추가 조성은 도비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법적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인근주민님의 댓글
인근주민 작성일
인근주민 누구요? 계곡 장사하는 사장님들...
그 분들의 압력으로(?) 지금 대청계곡 상류가 그렇게 되지 않았는가요??? 장유면민 대부분은 반대를 하고 있슴다.. 기사쓸려면 똑바로 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