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시장이 6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새해 첫 확대 간부회의서 2014년도 국비확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김해시는 사상 최대인 3,42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특히 국회예산심의 중에 정부예산안에 없던 11건 182억 원을 순수 증액시켰고 또 특별교부세 32억 원을 확보하는 등 많은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라며 "5월 말까지 경상남도를 경유해 중앙정부에 예산을 신청해야 하므로 지금부터 국비 확보사업을 발굴하고 세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국비확보에 만전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최근 중학교 배정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가급적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범위내에서 학교 배정이 되어야 한다."라며 "시가지 중학생 배정상황을 분석하고 학교 증설 등을 교육지원청과 협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3월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부지원금이 본격 지원되면 우리 시 소재 어린이집에도 회계 관련 비위발생이 높아질 우려가 있으니 지금부터 사전에 회계 관리 교육 등 어린이집 관계자의 도덕적 일탈이 없도록 어린이집 관리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시민평생교육을 운영 특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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