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넘이 바로 그 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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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해 작성일13-02-10 18:57 조회288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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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같아
한 어리석은 사나이가 거액의 돈을 모았으나 도난당할까?
걱정이 되어 땅을 깊이 파고 묻은 다음 그곳에 말뚝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말뚝에다
"이 밑에 돈을 묻지 않았어요!"
이라고 써 놓고 비로소 안심을 했습니다.
이 광경을 울타리 너머로 샅샅이 지켜보고 있던 옆집 바보가
곧 그 돈을 모조리 파낸 다음 다시 말뚝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우스운 일은 그 역시 대단히 머리가 모자라는
위인이였으므로 말뚝에 써 붙인 말이 또한 걸작이었습니다.
"이 돈을 옆집의 바보가 훔쳐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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