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먹으면 새벽에 오는 남편

작성자 삼계 작성일13-02-08 09:36 조회1,113회 댓글8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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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대처하시나요?
그냥 연락도안하고 알아서들어오겠지.
이게좋은방법인가요?
왜케 집에서 기다리는 가족은 생각안하는거예요
기다리다가도 짜증나서 전화로 화내고
잔소리하고 빨리와라 다짐받아도 그때뿐이고
제말 귓등으로도 안듣고
본인좋아하는 술먹고 늦으니
화딱지나서 잠도안오네요
무슨방법없나요?
점점 남편이 요령생겨서 그때뿐이고
자기하고싶은대로 다해서 요즘자꾸 회의감이드네요

댓글목록

술마실때님의 댓글

술마실때 작성일 13-02-08 09:39

마누라한테 전화오면 진짜 짜증난다...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공처가도 아니고...동료들이 머라하겠노...

그라고님의 댓글

그라고

작성일 13-02-08 09:40

전화한다고 바로 들어와지나...
서로 짜증만 나고 싸울뿐이지...ㅎ

초저녁(9시쯤)에 전화 한번하곤 냅둬라...

방관님의 댓글

방관 작성일 13-02-08 10:17

그런인간 뭐할라고 기다리노?
혼자 잘려고하니 잠이 안오나?
잠 안오면 기다리지 말고 술한잔 먹고 그냥 자라.

이에는이눈에눈님의 댓글

이에는이눈에.. 작성일 13-02-08 12:23

똑같이 해야됩니다 ㅋ 나도 남자지만 안바낌 울 마누라는 안그라겠지 하는 남자들의 잘못된생각 ...
같이 놀러다니셈 새벽에 오는 남자들 다~ 엉뚱짓 합니다~~

그리고님의 댓글

그리고

작성일 13-02-08 12:24

직업이 뭔지는 몰라도 걍 늦으면 다 이유가있는거임 잘 관찰하세요~

생각좀님의 댓글

생각좀 작성일 13-02-08 14:39

하고 삽시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즐거움이 있습니다. 댁의 남편은 그중에 술마시는것을 좋아하는거겠지요. 그 좋아하는걸 하는데 하지말라고 하면 당연히 싫어할것입니다. 그럼 술마시는것보다 더 좋아할수 있는것이 생긴다면 그걸 좋아하겠지요.
전 남자인데 제발좀 여자분들 본인을 가꾸세요. 운동도 하고 피부관리도 하고 연예인정도는 아니지만 동네 아줌마들중에 눈에 뛰는 외모가 되면 남자분들 당연히 집에 일찍들어옵니다. 이말이 밤일때문에 들어온다는건 아닙니다. 남자들이 부인과 대화를 하다보면 답답함을 느낄다고 합니다. 제발 신문도 좀보고 공부도 좀 하세요. 말도 되지도 않는 드라마 좀 그만보시고...

경력자님의 댓글

경력자 작성일 13-02-08 16:10

울남편 술경력 18년!! 그거 안고쳐 져요 ,,많이도 싸웠지요, 음주단속에, 벌금에,, 그래도 안고쳐 져요
술은 먹되 취하여 실수하지 말라하였거늘~~ 오계에도 그리 나와 있지요 ~
우짜겠습니까? 지 병나니까 좀 낫기는 하더만,,, 그래도 마시대요, 전 기도합니다.
다~내탓이겠거니~ 나무아미타불관세음 보살

병나요님의 댓글

병나요 작성일 13-02-08 18:33

그냥 맘편하게 사세요 안 그럼 본인이 병납니다 . 올때까지 혼자의 시간을 즐기세요 영화를 본다던가 아님 책을 보며 마음의 수양을 하세요 ㅎㅎ 오래 살다보면 혼자놀기가 더 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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