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토크토크 > 자유게시판 > 요즘 김해에서 전국노래자랑 영화촬영 중인 이경규와 심형래의 차이점

본문 바로가기
apt2you
공공시설예약서비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목재문화체험장
분성산 생태숲
생림오토캠핑장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
기업정보포털
김해의생명센터
김해통합도서관
김해전자책도서관
글로벗도서관
초등사이버학습
중등사이버학습
EBS수능방송
e-평생학습원
김해시교통정보
가야뜰
김해시보
김해시청축구단
재난안전대책본부
자전거홈페이지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김해분청도자관
대성동고분박물관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기후변화홍보체험관
의회인터넷방송서비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국립김해박물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인터넷자동차공매
김해시인터넷
김해시도로망정보
중소기업육성자금
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하수도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장유출장소

자유게시판

요즘 김해에서 전국노래자랑 영화촬영 중인 이경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광기 작성일13-02-07 23:32 조회542회 댓글2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김해중앙병원에서 야간에 전국노래자랑 촬영현장을 구경 한적이 있습니다
김해에서 촬영하는 영화인 만큼 대박 났으면 합니다
김해평야를 주무대로 하는 영화도 한편 나왔으면 합니다
한광기는 영화26년 만든 감독한데 삼청교육대를 소재로 한 영화 한편을 제작해 달라고 건의할 예정 입니다

댓글목록

E8Kva2LORtf5VS57ZmRnlQ==님의 댓글

한광기 작성일
<디 워><라스트 갓 파더>의 영화감독 심형래가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그동안 영화사 운영 및 영화 제작에 많은 비용을 투자했으나 제작된 영화가 예상보다 흥행하지 못하면서 파산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직원들의 임금 및 퇴직금 수억원을 체불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한 때 심형래는 신지식인 1호, 대한민국 최고의 SF 영화감독, 의지의 한국인 등 거창한 수식어를 달고 살았던 전설적인 코미디언이었다. 그랬던 그가 처참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몰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그를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한명 있다. 바로 심형래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개그맨 출신 영화인' 이경규다.








▲  개인파산을 신청한 영화감독 심형래



ⓒ 영구아트


관련사진보기
 

스스로를 망가뜨린 '심형래의 욕심'

심형래와 이경규는 한국 코미디 역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전설적인' 인물들이다. 80년대 꽁트 코미디를 이끌었던 심형래와 90년대 버라이어티의 대부 이경규는 한국 대중문화사에 깊고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런데 이 두 명의 '전설'의 운명이 영화판에 뛰어든 후 확연히 갈라지고 있다. 말 그대로 극과 극의 차이다.

80~90년대 심형래는 '어린이 영화' 붐을 일으킨 재능 있는 코미디언이었다. 비록 충무로에서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의 영화는 언제나 어린이 관객을 앞세운 가족 단위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매번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작이었다. 작품성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과거 '심형래 영화'의 가치는 충분히 빛났다.

또한 그가 <용가리>를 시작으로 한국 SF 영화의 새 장을 열기 위해 무척 애를 썼다는 점도 높이 평가를 해줘야 한다. 한국 SF 영화만의 컴퓨터 그래픽을 구현해 내고자 했던 그는 '영구 아트무비'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연구에 돌입해 <용가리>부터 <디 워>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발전상을 이끌어 냈다. 이 과정 속에서 그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눈에 띄는 성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지난 10년간 그가 이뤄낸 것들을 무조건 무시하거나 폄하하기 힘든 이유다.

그러나 문제는 심형래가 스스로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 했다는 사실이다. 솔직하게 이야기 해 보자. 영화감독 심형래의 연출실력은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다. 냉정히 말하자면 낙제점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그의 연출은 전체적으로 힘이 달릴 뿐더러 전체적인 균형이 언밸런스하고 호흡도 여러 번 끊긴다. 여기에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스토리 자체도 엉뚱하고 산만하다. 시작은 비장한데 끝은 용두사미로 끝나는게 심형래 영화의 특징이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심형래의 연출력은 <티라노의 발톱>때나, <용가리>때나, <디 워>때나, <라스트 갓 파더>때나 별반 나아지거나 달라진 것이 없다. 겉치레는 화려해지고 외양은 풍성해졌는데 내실은 그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애국심 마케팅 같은 감성을 건드리는 홍보를 주로 하게 되고, 여러 가지 과장된 수식어로 영화의 단점을 보완하기 급급했던 것이다. 대중에게 자신 있게 선 보일만큼 훌륭한 컨텐츠는 분명 아니었던 셈이다.

그렇다면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기 전에 심형래는 과감히 연출 욕심을 접었어야 했다. 굳이 영화감독이 아니더라도 심형래의 이름값이라면 제작이나 기술 협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충분히 영화인으로서의 야망을 펼칠 수 있다. 연출과 각본 같이 디테일한 부분은 명망 있는 감독에게 맡기되 자신은 뒷전에서 영화 전반적인 부분을 책임짐으로써 영화의 질적 향상을 이뤄냈다면 훨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심형래는 그렇게 하지 못했고,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것이 심형래의 패착이었다.

결국 심형래는 무리한 투자, 대규모 제작비를 쏟아부으면서도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간 만큼 한국 뿐 아니라 해외 등지에서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그의 작품이 너무 비루하고 초라했다. 이번에 그가 겪은 수많은 구설들은 앞뒤 가리지 않고 무리하게 일을 진행한 심형래 특유의 무대포식 연출 스타일과 내실은 다지지 않고 외양만 치중하는 잘못된 접근법에서 비롯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2010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이경규가 유재석과 강호동의 축하를 받고 있다.



ⓒ KBS


관련사진보기
 

심형래와 이경규, 운명을 가른 결정적 차이

지금 심형래가 본보기로 삼을 인물이 바로 이경규다. 모든 사람들이 알다시피 이경규는 1992년 영화 <복수혈전>으로 말 그대로 '죽'을 쑨 경험이 있다. 이 때 이경규는 욕심이 앞선 나머지 연출, 각본, 주연을 모두 자신이 직접했다. 진지한 액션 활극을 표방했던 <복수혈전>은 이경규와 기본적으로 어울리지 않았고, 어렵사리 만든 영화는 웃음거리가 되며 간판을 내렸다. <복수혈전>의 실패는 이경규가 많은 것을 되돌아 볼 계기가 됐다.

<복수혈전> 이 후, 15년 만에 다시 도전한 영화 <복면달호>에서 이경규는 연출은 포기한 채 제작에만 몰두했다. 당시 이경규는 "내가 영화를 연출하기엔 아직 능력이 부족하다. 좀 더 배워서 10년 뒤에는 연출에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연출, 시나리오 등은 전문가들에게 맡기는 대신 영화 전반의 총괄을 담당하는 현명함으로 작품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경규는 심형래 스타일과 달리 '떠들썩하게' 영화를 만들며, 대규모 제작비와 투자비를 쏟아 붓는 무리수도 두지 않았다. 자신이 커버하고 해결할 수 있는 수준에서 영화를 제작했고 본업인 방송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런 조심스럽고 신중한 접근에 힘입어 그의 두 번째 영화 <복면달호>는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었다. 이경규는 "남지도 않고 손해 보지도 않은 장사" 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복면달호>의 선전은 영화인으로서 이경규가 가진 가능성을 발견케 했다.

현재 이경규는 차기작 <전국노래자랑> 제작에 힘쓰고 있다. <푸른소금>의 이종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인권, 류현경, 김수미, 오현경 등이 출연한다. 시나리오 작업에 보다 힘을 기울이며 외양 대신 내실을 택한 이경규의 영화는 적어도 '겉만 화려한' 심형래의 영화보단 훨씬 볼만한 가치가 있다.

결국 심형래와 이경규, 이 두 '전설'의 운명을 가른 결정적 차이는 "자신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에 있었다. 지금껏 심형래는 남의 비평을 귀담아 듣지 않고 내 영화와 내 기술력이 최고라는 스탠스를 고수했다. 그 결과 지금 그에게 남아있는 것은 몇 십억에 이르는 엄청난 빚과 수많은 소문들뿐이다. 그가 연출, 시나리오, 연기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의 본분에 맞는 역할을 했더라면 이 정도 상황으로 치닫지는 않았을 것이다.

심형래와 달리 이경규는 현명했다. 무리하게 큰 돈을 들이기보다는 적정한 돈으로 영화가 가진 소소한 재미를 살리는데 노력했고, 결정적으로 연출, 각본, 연기 등 기본적인 부분을 모두 전문가들에게 양보할 줄 알았다. 그 결과 그의 영화는 다시 생명력을 얻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자신의 능력을 잘 파악한 이경규는 방송 뿐 아니라 영화인으로서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심형래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그가 재기하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 자기 본분을 지키며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못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안하니까 못 하는 거라던 심형래는 언제쯤 '잘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을 구분' 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김해에서님의 댓글

김해에서 작성일
영화 촬영하모
심형래 처럼 된다....ㅋㅋㅋㅋ
 
1월시세보기
인터넷언론사 등록정보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아00028

제호 : 장유넷

등록년월일 : 2006-06-09

발행년월일 : 2006-06-09

편집인 : 박동현

편집인 : 박동현

사업자등록정보

주소 : (50989) 경상남도 김해시 번화1로84번길 34, 305호(대청동, 네오프라자)

사업자등록번호 : 615-81-44060

상호명 : 주식회사장유넷

TEL : 055-313-9924~5

FAX : 055-313-9922

E-mail : jsinmun@daum.net

웹하드 : 바로가기(jangyunet/3139924)

계좌번호 : 농협 817041-51-002964


Copyright © 2003-2012 by Jangyu.net All Rights Reserved.
* 장유넷의 모든 내용과 포맷의 저작권은 주식회사장유넷에 있으며 무단 도용을 금합니다.*
Since 1997. 07

4104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