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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 2월 8 ~ 12일, 시외버스 39개소 147회 및 임시우회 74개 노선 증편

- 심야버스 연장운행(익일 02:00), 택시부제 해제로 이동편의 도모

-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5개소) 우회 도로운행으로 수송능력 향상

경남도는 설 연휴 기간 중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시외버스 노선 증편, 정체 예상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지정 등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귀성ㆍ귀가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자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점 추진사항으로 대중교통 수송능력 증강 및 우회노선 지정 등 교통량 분산 유도를 위해 여객버스 증회 개선명령, 심야버스 연장운행, 택시부제 해제와 지정체구간 우회 안내 등을 실시한다.

‣ 수송능력 향상

- 시외버스 : 39개 노선 147회 임시 증회 운영, 74개 노선 우회운행

• 임시증회 : 5개 업체 39개 노선(부산-남해노선 등) 총 147회 증편

• 임시우회 : 7개 업체 74개 노선

‣ 심야버스 연장운행 : 주요 4개 노선(익일 02:00)

• 창원(마산)~부산, 진주~창원, 울산~부산, 진주~부산역

‣ 택시부제 해제 : 시ㆍ군 자체실정에 따라 해제여부 결정 시행

또한, 경남도 및 시ㆍ군 상황관리반을 각각 설치ㆍ운영하며, 귀성객 터미널 이용에 따른 편의를 위해 경남도에서 버스터미널 현장지도반을 운영(31개소 21명)하여 터미널 청결상태, 차량안전관리, 배차시간 이행 등의 지도점검과 이용객 불편사항 청취, 소통상황, 교통정보 파악 등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설 연휴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경남지방경찰청에서도 교통경찰 등을 고속도로와 국도에 집중 배치하여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본선 혼잡ㆍ병목구간과 고속도로와 연계된 국도 및 지방도 혼잡구간 등에 우회도로 이용안내판을 설치하고,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일평균 1천여 명의 인원과 순찰차 등 240여 대의 교통장비를 배치하여 국도 및 지방도상 교통량의 적절한 분산을 유도한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하여 한국도로공사, 국토관리청, 국도유지관리사무소 등과 긴밀한 협조하여 고속도로 상황에 따라 국도 및 지방도로 우회하도록 안내한다.

한편, 교통관련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경남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 055-284-7000)나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 055-250-7208)로 연락하면 실시간 교통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