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가족 설 차례상비용 20만 506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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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 작성일13-02-07 09:19 조회195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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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인 가족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평균비용은 20만 5066원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창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의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설보다 평균 8.9% 올랐고. 이중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각각 24.2%, 44.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낙과, 도복, 침수 등으로 과일과 채소값의 상승폭이 큰 반면, 구입비용 중 비중이 높은 쇠고기 가격이 안정되면서 전체 제수용품 가격은 그리 많이 오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대비 수요가 많은 수산물은 지난해 대비 평균 1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등 과실류가 27.5%, 채소류는 12.8%(시금치는 14.8% 하락)가 각각 인상됐으나 쇠고기는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에서 각각 17.2%, 27.5%가 하락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창원시는 지난달 30일 설 차례상비용 조사를 위해 관내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각 4개소씩 모두 12개소에서 24개 품목의 가격조사를 실시했으며, 차례상비용 조사는 지난 2010년부터 매 명절마다 조사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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