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층 소음이 너무 심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5세 정도의 아이를 기르는 집인데, 아이 우는 소리는 어쩔 수도 없고 그다지 소음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아이를 다그치는 아줌마의  악쓰는 소리를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피곤해서, 일찍 돌아와 누웠는데, 여자 악쓰는 소리에 깜짝 놀라 잠을 깹니다.
지금도 놀란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조용하라는 신호로 방바닥을 화장병으로 동동쳤는데, 들으나 마나고, 후라이판을 치니, 그나마 조용해 집니다.

전에도 이런 일이 있어, 아랫층 찾아가니, 아줌마 씩씩거리는 얼굴로 눈핏대 세우고, 절 잡아먹을 듯이 흥분해있더군요.

윗집은 아이를 키워도, 조용조용학고, 절구공질을 해도 조심조심 치는데, 아랫층은 악 치는 소리에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이런 집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방금도 여자 악쓰는 소리가 들리는데, 신랑한테 하는 말투거든요. 평소말투가 그런가봐요. 악쓰는 소리,,,,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소음 이상으로 스트레스네요.............듣기 좋은 음악소리도 한 두번인데, 하물며 화가 담긴 악쓰는 거친 소리..........

그냥 제가 민감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