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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새 야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박완수 창원시장이 지난달 30일 ‘옛 진해 육군대학 부지’를 새 야구장 건립 예정지로 발표한 이후, 강력하게 추진해 한국야구위원회와의 약속을 기간 내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새 야구장 건립 사업단’은 문화체육국장을 새 야구장 건립사업단장으로 하고, 2월 1일자로 발령 난 총괄팀장(5급 시설직 사무관)을 비롯해 행정지원반, 야구장건설반, 도시개발반, 부대협력반 등 4개반 10명이 배치돼 업무를 전담하고, 도시정책과 등 5개과 10명의 스마트 TF팀도 함께 구성해 업무를 지원하게 했다.

사업단은 용이한 업무의 접근성 유지를 위해 진해구청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2월 4일 오전 11시(예정)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사업단은 새 야구장 건립을 위해 GB해제와 도시개발계획, 기부대 양여에 따른 건립부지확보 등과 야구장 진입도로 개설사업,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에 따른 일체의 행정절차 이행은 물론 설계, 공사까지 전담하게 된다.

새 야구장 건립 사업단 총괄팀장을 맡은 최용성 과장은 “2016년 3월까지 차질 없이 새 야구장을 건립하기 위해 GB해제와 도시개발계획 등의 행정절차가 원만하고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