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대청계곡 앞장서 난 개발하려는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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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작성일13-01-10 08:58
조회4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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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계곡 개발제한구역 내 대형 주차장 신설 추진 기존 주차장도 이용객 거의 없어… "예산낭비" 비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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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상지 바로 맞은편에는 시가 1년 전 설치한 공용주차장을 비롯해 대형 주차장이 두 곳이나 있고， 기존 주차장도 행락객이 찾는 하절기를 제외하면 연중 대부분 텅텅 비어있어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일각에서는 주차장 신설 배경을 놓고 다른 이유가 있지 않느냐는 의혹마저 제기된다. 8일 김해시는 이번 달부터 올해 말까지 장유면 대청리 산 112-121번지 일대 8천319㎡를 개발해 차량 200대가 주차 가능한 대형주차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는 7억 원으로，확보된 도비 3억 원 외에 부족한 4억 원은 도비 추가 확보 노력 또는 시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가 주차장 신설을 추진 중인 장유면 대청계곡은 자연보호와 대청천의 수질보호를 위해 개발이 엄격히 제한되는 지역이다. 대청계곡은 이미 곳곳에 들어선 40여 곳의 식당과 건물 등으로 인해 자연녹지 훼손이 심각한 상태다. 실제로 지난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이 곳곳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김해시는 대청계곡 내 불법행위를 대대적으로 적발해 고발 조치하는 등 정비에 나섰다. 그런데 해가 바뀌자 김해시가 대청계곡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까지 추진하며 주차장 신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대상지는 도로하나를 사이에 두고 지난해 김해시가 예산 5억 원을 투입해 신설한 대형 공영주차장이 있는데도 주차장 신설에 나선 것이다. 기존 주차장 역시 이용객이 거의 없어 텅 비어있는 날이 많은 상황이다. 시민단체 등은 "자연을 보호해야할 김해시가 오히려 산림까지 훼손해가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대청천 생태하천 시민모니터링단 관계자는 "기존 대형 공용주차장 두 곳 외에 추가로 대형 주차장을 설치하려는 것은 또 다른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라는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현재 김해시는 난개발 방지와 녹색 도시를 천명하고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최우수 녹색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계곡 내 공용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무단주차 해결과 마을 주민 편의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김해시가 신규 주차장을 설치하겠다는 장소입니다.  *. 원문블로그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lyc2839/8717286 | ||||||
댓글목록
시장이님의 댓글
시장이 작성일|
제대로 한건했네...지금까지 일 못한다고 욕만 먹더니...ㅎ
솔직히 계곡 좌 우측에 불법주정차 짜증납니다.. 계곡에서 불법 무단으로 점유하여 장사하는것도 방지할겸... 주차장을 더 많이 확충하여 가족단위 휴식공간 확보해 주세요...ㅋ |
누구님의 댓글
누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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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물고 댓글 달겠네...ㅎ
그래서 실명제 해야 한다니까....ㅋ 오히려 시에서 제대로 관리감독하면 난개발을 방지할수 있지요.... 대청계곡은 무조건 땅있다고 집 못지어요... 1대1개발이라고 기존 있는집 한채 허물어야 1채 지을수있지요...ㅎ 부동산용어로 뭐라 그러던데.... 11ㅋㅋㅋ |
대청천님의 댓글
대청천 작성일|
아름다운 대청계곡을 다 파헤치면 자연경관은 사라지고 폐허가 된다.
자연상태의 아름다움을 지키려고 해야할텐데 누구를 위해 주차장을 또 짓는단 말인가? 개발제한구역이라고 지정은 왜 해놨는지.... 지금도 온갖 건물 들어서서 자연이 훼손되고 있던데 또 주차장설치라... 이걸로 이득보는건 누굴까???? |
장유촌노미님의 댓글
장유촌노미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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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보겠지...ㅎ
돈 마이 벌모 통나무 ㅇㅇ에서 소고기 사묵겠지...ㅋ 솔직히 장유 너무 갈곳이 없다. 창원처럼 공원이 많은것도 아니고... |
효용가치님의 댓글
효용가치 작성일|
운동장보다 더 큰 주차장이 텅텅비어있는데 또 산을 밀어서 주차장을 짓는다는게 말이아니네요.
작년부턴가 시내버스도 운행하고 있는데 외부사람들 여름한철쓰라고 산을 깍아 없앤다? 참~~ 김해시스럽다! |
주차장만님의 댓글
주차장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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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어 있으면 여름한철이 아니라 가을단풍구경
장유사까지 겨울산행도 많이 올걸...ㅎ 그리고 여름에 한번와본 외지인도 주차시설 편리하면 사시사철 찾아옵니다...ㅎㅎㅎㅎ |
무용지물님의 댓글
무용지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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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있는 주차장에도 차가 없어서 텅비어있는 사진 안보이나?
앞뒤도 좀 가려보세요. |
촌노마님의 댓글
촌노마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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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주차장이 꽉차면 더 이상한것 아닌가...ㅋ
그래서 위에도 자동차극장 활용방안등 안 올려놨더나... 반대를위한 반대만 하지말고 반대로 갈데없는 장유를 개발하여 건전한 공원처럼 개발방안도 좀 내놓고해라....ㅎㅎㅎㅎ 반대로 건전하게 공원처럼 |
차라리님의 댓글
차라리 작성일|
도로를 3차선으로 확장하여 다니기 편하게 하고,
여름 피서철에는 한차선을 주차장으로 하는게 훨씬 활용도가 높지 않을까요?? 피서철에는 차들이 좌우로 불법주차에, 도로에도 차가 꽉차서 오도가도 못하고 긴급자동차 진입마져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
대청천님의 댓글
대청천 작성일| 주차 현황이 불편한데도 많은 우리 서민들이 장유계곡을 왜 찾아 옵니까? 장유계곡의 아름다움 때문 아닙니까? 그럼 자연을 잘 보전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까 아니면 자연을 파괴하여 주차를 많이 할 수 있게 해야 합니까? 여름철이 되면 감당 할 수 없을 지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장유계곡은 거의 죽음 상태로 됩니다. 자연의 고통 소리를 우리가 들을 수 없어 그렇지 얼마나 처절한 비명을 지르고 있을까요? 그만 와 달라고...정말 죄송한 비유일지 모르겟지만 일제 식민지 시절 위안부로 끌려가 몸을 난도질 당한 위안부들의 고통이 이와 비슷하지 않앗을까고 생각해 봅니다. 개인의 힘으로는 그 포악한 무력에 한마디 항거도 할 수 없이 처참하게 짓밝혓을 그들. 지금 장유계곡이 인간의 무자비한 욕망 채움 때문에 유린 당하고 있는 형편 아닐까요? 계곡은 포크레인으로 파괴되고 숲은 새 길로, 다리로, 주차장으로 뭉게지고 주변은 슬그머니 토지로 변햇다가 새로운 식당 건축으로 사라지고...결과는 어디까지 일까요? 자연도 죽고 인간도 갈 곳이 없는 황무지가 되지 않을까요? 환경을 잘 지켜 오히려 그것이 관광자원이 되어 높은 수익과 질 높은 삶을 살고 있는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의 나라 정말 부럽습니다. |
멍님의 댓글
멍 작성일| 탈당했으면 마크는 좀 떼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