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회사란 곳이 왜 생겼을까
다른 사람을 대신해 물건을 옮겨주고 그 대가를 받기위해 생긴것일텐데.
특히 일반인들은 물건의 크기, 부피 등에 따라 직접 이동하기 어려워
택배나 소화물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근데 일반 택배보다 좀 더 다루기 힘든 물건을 주로 다루는(공장쪽 제품같이) 경동택배란 곳,
특히 장유 대청점은, 소비자 불만이 만히 따를 수밖에 없는 택배업체 중에서도
진짜 최고봉이고 완전체고 갑이다

맨처음에는 나무로 된 자그만 벤치 운송부탁했더니 "
사용하던거냐? 부서질 수 있는거는 못받는다" 하고 탁 끊는다

두번째는 긴 레일을 보낼거라 했더니 찍히지 않는거냐? 부서지지 않은 물건이란걸 확인하고 
포장도 다 해놓을 수 있냐?해놓고는 물건을 가지고 오란다.

길이가 3m짜리라 일반차로는 이송이 불가능해 경동택배 같은 회사 이용하는건데
물건을 부치러 직접 가지고 자기들 영업소로 오란다.

일반차로 움직일 수 있는 거면 경동택배를 왜 이용하려 하겠느냐고 하니깐
자기들은 바빠서 물건을 수거하러 가지는 않는단다

그럼 애네들은 뭐하는 회사냐?
택배회사 아냐?

이런 내용을 다 받아들인다 쳐도
이 말을 하는 경동택배 대청점 전화아줌마인지 거기 싸모 인지 말투가
너무 4가지가 없다.

우리가 하자는 대로 안 할거면 치아라 딱 이 식이다
나는 니 아니더라도 돈 벌어 먹을때 많다 이런 투다

그래 그런 식으로 잘 벌고 소소기 사 묵고 잘 사세요
택배기사분들 힘든거 십분 이해는 하지만
자기 업종에서 요구되는 최소한의 서비스와 상도의 정도는 지켜줄때
수고한다는 맘이 들고 그러는 거지.

경동택배 대청점 같은 곳과는 두번 다시 전화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