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희 신랑은 다 좋은데 그놈에 우유부단하고 말주변없고ㅠㅠ
그래서 시댁에서 욕먹는일이 많아요
시댁에서는 시댁입장에서 당연히 말을하면 제편에 서서 말이라도
똑부러지게 해야하는데 그걸못하니 같이 욕먹고
전 나쁜 며느리 만들고 미쳐버릴거 같아요
이문제로 계속 싸워요 아내보다 신랑은 아직 가족편인거
같기도 해서 서럽고 속상하고 우울해요
이혼해야 하는지 안그럼 평생 이러고 살아야할거같아요ㅠㅠ
어쩌죠...
우유부단 남편 확 잡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그래서 시댁에서 욕먹는일이 많아요
시댁에서는 시댁입장에서 당연히 말을하면 제편에 서서 말이라도
똑부러지게 해야하는데 그걸못하니 같이 욕먹고
전 나쁜 며느리 만들고 미쳐버릴거 같아요
이문제로 계속 싸워요 아내보다 신랑은 아직 가족편인거
같기도 해서 서럽고 속상하고 우울해요
이혼해야 하는지 안그럼 평생 이러고 살아야할거같아요ㅠㅠ
어쩌죠...
우유부단 남편 확 잡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댓글목록
천성님의 댓글
천성 작성일천성인데 확 교치진 못하겠죠. 오히려 좋은 쪽으로 발현시키고, 개선시키는수밖에. 님편으로 만드시고, 역시 아내밖에 없구나...느끼게요. 순진하고 우유부단한 사람이 한번 신뢰가는사람한테는 또 확실하게 잘해주거든요. 무한폭풍신뢰를 한번 얻으면요 |
그래도님의 댓글
그래도 작성일
못된것 보단 났잖아요 좋은 쪽으로 생각 하시고 사세요.지는 이제 나이 50줄인데
밤에 그시가 안되는 산랑땜시 머리아파요 우찌 좋은 방법좀 없을까요????? |
그래서님의 댓글
그래서 작성일
나는 아침마다 텐트치는데
와이프가 문젠데 .. 언제 함 만납시다.. |
내도님의 댓글
내도 작성일아침에는 버뜩선다 그런데 골대 앞에만 가면 작아진다... |
저두요님의 댓글
저두요 작성일
저희 남편도 엄청 우유부단 한 편이에요.
그래서 착한 제가 악역을 하며 살고 있어요. 시댁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하지만, 그게 나쁘게만 생각할 게 아니더라고요. 진짜 자기 주장만 하고 자기 독단에 빠진 남자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에서 그런다는 걸로 이해하고 내가 할 말 있으면 당당하게 하는게 악역을 맡아 놓고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남편에게 미루지말고... |
그래도님의 댓글
그래도 작성일
못된 것보단 100배 나아요...ㅠㅠ
울 신랑은 엄청 성질이 더러워요... 끽소리 못하고 사니 속이 시커멓게 타네요... 신랑한테 할말 하고 사시니 그것 또한 부러워요.. |
옳다님의 댓글
옳다 작성일우리 신랑도 시댁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인데 성질이좀 괴팍해요 울어머니 참다가 참다가 며느리한테 아들욕하데요 그때 함말씀했죠..저는 죽을맛이라고 지금은 둘다보기싫어하는 눈치... 같이 살자고해도 싫다하시고 일시킬까봐 그러시나 .. |
좋은점님의 댓글
좋은점 작성일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세요.
고치기는 어려워요. 갈등이 생길만한 일은 되도록이면 만들지 마시고 판단하고 결정할 일에 남편에게 기대지 마시고 님이 결정하시고 일단 남편이 결정한 것에 대한 것에는 시비를 두지 마세요. 님의 마음을 편안히 하는 쪽으로... 남편은 그대로 놔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