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재테크 전략을 세울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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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략 작성일10-01-27 15:55 조회1,99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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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내 지갑 속, 내 통장 속의 돈을 지켜내기가 쉽지 않다. 안전한 투자 방법은 무엇인지, 달라진 제도가 내가 가입한 상품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세심하게 살펴봐야 근심없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1_ 투자 '원금 보장형을 찾아라'
은행 예금 금리보다는 약간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파생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가연동증권(ELS), 주가연동예금(ELD), 주가연동펀드(ELF) 등이 대표적이다. 파생 상품은 기초 자산을 정한 뒤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약속한 수익을 보장해준다. 주식이나 펀드에 직접 투자하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3~4%대 낮은 이자의 정기예금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알맞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올해는 시장에 위험 변수가 많은 만큼 원금 손실 우려가 있으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유형보다는 원금을 100% 지키면서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유형으로 지갑을 지키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2_ 해외 펀드 '달라진 세금 제도를 살펴라'
2010년은 해외 펀드 투자자가 시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시기다. 우선 올해부터 해외 펀드 비과세 혜택이 사라진다. 즉, 중국 등 해외 펀드에 1천만원을 투자해 1백만원의 수익이 났다면 15만4천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렇게 수익이 난 상태가 아니라 원금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세금을 내야 한다면 억울할 것이다. 만약 투자한 해외 펀드가 현재 원금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면 올해 원금이 회복될 때까지 환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외 펀드 비과세 혜택이 없어지더라도 비과세 기간(2007년 6월 1일~2009년 12월 31일)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및 평가 손실을 2010년의 펀드 수익과 상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 말까지 원금을 회복하지 못한 펀드는 최소한 2010년에 원금을 회복할 때까지는 세금이 없는 것이다. 물론 해외 펀드에서 큰 수익이 발생해 세금을 내더라도 높은 세후 수익률이 기대된다면 당연히 환매하지 않고 기다리는 전략이 더 유리하다.
지난해 해외 펀드에 가입해 수익이 많이 발생해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걱정된다면 미리 가족에게 증여해 금융 자산을 분산하는 게 좋다. 특히 해외 펀드는 금융소득 이외에 다른 소득이 많지 않은 자녀가 투자하는 게 좋다. 예상보다 펀드 수익이 많이 발생해 금융소득이 종합과세되더라도 소득이 많은 부모에 비해 추가로 부담하는 세금이 적기 때문이다. 소득이 없는 배우자에게 일정 부분을 증여해 금융소득을 분산하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 금융자산을 증여할 때는 증여세 신고를 하는 것이 원칙인데 배우자에게는 6억원, 자녀에게는 3천만원(미성년자는 1천5백만원)까지 10년 단위로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다.
3_ 골드 '분산 투자 차원에서 접근해야'
지난해 금값은 온스(31. 1g)당 1천2백 달러까지 돌파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금값 2천 달러 시대가 열릴 것이라 예상하는 전문가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선 금 투자가 쉽지 않은 만큼 무리해서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금 가격은 내려가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애당초 금값이 크게 상승한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에 힘입은 것이다. 금값은 2008년 3월 1천 달러를 돌파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글로벌 위기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다시 상승세를 탔다. 달러 가치 하락, 향후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을 것 같다는 전망, 인도·중국 등 중앙은행의 금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며 급등세를 이뤄낸 것이다.
국내에서 금 투자를 할 때는 국제 금값 외에도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우선 금 통장은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금 가격이 올라도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즉, 금값이 올랐다고 해도 원화 환율 하락폭이 더 크다면 국내 투자자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금반지나 골드바와 같은 금 실물을 사두는 경우엔 부가가치세(10%)와 수수료(4~5%) 등 거래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 금 관련 상품은 워낙 가격 변동이 심한 데다 은행에서 판다고 해도 원금 보장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체 자산의 10% 이하로 분산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미래의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비해 '보험'에 든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금 투자는 해볼 만하다.
1_ 투자 '원금 보장형을 찾아라'
은행 예금 금리보다는 약간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파생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가연동증권(ELS), 주가연동예금(ELD), 주가연동펀드(ELF) 등이 대표적이다. 파생 상품은 기초 자산을 정한 뒤 주가가 일정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약속한 수익을 보장해준다. 주식이나 펀드에 직접 투자하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3~4%대 낮은 이자의 정기예금에는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알맞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특히 올해는 시장에 위험 변수가 많은 만큼 원금 손실 우려가 있으면서 고수익을 노리는 유형보다는 원금을 100% 지키면서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유형으로 지갑을 지키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2010년은 해외 펀드 투자자가 시장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시기다. 우선 올해부터 해외 펀드 비과세 혜택이 사라진다. 즉, 중국 등 해외 펀드에 1천만원을 투자해 1백만원의 수익이 났다면 15만4천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렇게 수익이 난 상태가 아니라 원금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세금을 내야 한다면 억울할 것이다. 만약 투자한 해외 펀드가 현재 원금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면 올해 원금이 회복될 때까지 환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해외 펀드 비과세 혜택이 없어지더라도 비과세 기간(2007년 6월 1일~2009년 12월 31일)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및 평가 손실을 2010년의 펀드 수익과 상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년 말까지 원금을 회복하지 못한 펀드는 최소한 2010년에 원금을 회복할 때까지는 세금이 없는 것이다. 물론 해외 펀드에서 큰 수익이 발생해 세금을 내더라도 높은 세후 수익률이 기대된다면 당연히 환매하지 않고 기다리는 전략이 더 유리하다.
지난해 해외 펀드에 가입해 수익이 많이 발생해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걱정된다면 미리 가족에게 증여해 금융 자산을 분산하는 게 좋다. 특히 해외 펀드는 금융소득 이외에 다른 소득이 많지 않은 자녀가 투자하는 게 좋다. 예상보다 펀드 수익이 많이 발생해 금융소득이 종합과세되더라도 소득이 많은 부모에 비해 추가로 부담하는 세금이 적기 때문이다. 소득이 없는 배우자에게 일정 부분을 증여해 금융소득을 분산하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 금융자산을 증여할 때는 증여세 신고를 하는 것이 원칙인데 배우자에게는 6억원, 자녀에게는 3천만원(미성년자는 1천5백만원)까지 10년 단위로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다.
3_ 골드 '분산 투자 차원에서 접근해야'
지난해 금값은 온스(31. 1g)당 1천2백 달러까지 돌파하면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금값 2천 달러 시대가 열릴 것이라 예상하는 전문가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선 금 투자가 쉽지 않은 만큼 무리해서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앞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금 가격은 내려가기 쉽다는 이유에서다.
애당초 금값이 크게 상승한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에 힘입은 것이다. 금값은 2008년 3월 1천 달러를 돌파한 후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글로벌 위기로 안전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다시 상승세를 탔다. 달러 가치 하락, 향후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을 것 같다는 전망, 인도·중국 등 중앙은행의 금 매입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며 급등세를 이뤄낸 것이다.
국내에서 금 투자를 할 때는 국제 금값 외에도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우선 금 통장은 달러로 표시되기 때문에 금 가격이 올라도 환율이 떨어지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즉, 금값이 올랐다고 해도 원화 환율 하락폭이 더 크다면 국내 투자자는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금반지나 골드바와 같은 금 실물을 사두는 경우엔 부가가치세(10%)와 수수료(4~5%) 등 거래 비용을 감안해야 한다. 금 관련 상품은 워낙 가격 변동이 심한 데다 은행에서 판다고 해도 원금 보장은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전체 자산의 10% 이하로 분산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 미래의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비해 '보험'에 든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금 투자는 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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