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포천습지 보전 기업서포터즈 다자간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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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해생활정보 작성일12-12-10 11:52 조회304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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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9월 개장 후 금융기업, 영화사에 이은 3번째 협약 -
- 각계 각층의 자발적인 참여 줄이어, 화포천습지 인지도 기폭제 될 듯 -
김해시가 경남과 부산에 위치한 3개 기관, 18 기업과 습지보전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키로 했다.
12월 11일(화) 오후 3시 30분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김맹곤 김해시장, 성기홍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섭 한국환경공단 영남지역본부장 직무대리 등 3개 기관장과 권태명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정경수 MBC경남 사장 등 2개 공기업 단체장, 이건영 (주)빙그레 대표이사 등 16개 기업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화포천습지 보전을 위한 기업서포터즈 다자간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금년 9월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의 개장을 계기로 행정, 언론, 기업체의 습지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시켜 생태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습지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데 있다.
협약서에는 습지보전 기반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 기업의 습지보전사업 성실 이행, 습지보전 활동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협약 당사자들이 화포천습지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서 습지보전과 중요성을 함께 공유함은 물론 이를 통한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앞으로 습지관리를 위한 습지구역 지정과 콘텐츠 확충, 생태계 보전을 위한 습지정화 활동과 야생생물보호, 그린녹화사업과 저탄소 녹색실천 등 사내 생태환경 조성, 습지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 자매결연 체결과 농산물 구매, 탐방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등 다양한 습지보전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협약 기관에서는 기업의 습지보전활동을 지원코자 습지보전 우수사례 발굴 홍보, 홍보물 발행시 참여기업 소개, 직원 및 가족습지 탐방지원, 환경관련 공모사업과 환경기술지원,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업서포터즈 추진실적을 관리하는 등 ‘세계 습지의 날’(매년 2월)에 즈음하여 보고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Green Life, Gimhae'를 기치로 ‘KTX·경전철을 이용한 생태관광자원 신 성장 동력 구축’을 통한 생태·환경, 교통, 문화·관광 3개 분야에 걸쳐 특성화되고 지속 가능한 녹색관광 컨텐츠 개발과 함께 내년부터 봉하마을, 생태공원, 낙동강을 잇는 생태문화탐방로(16Km)도 조성해 나간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마케팅, 지역커뮤니티와의 공조를 통한 관광 인프라도 구축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맹곤 김해시장은 “협약체결을 통해 기업의 습지보전활동이 널리 확산되고, 나아가 51만 김해시민들이 습지를 사랑하고 보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김해“달성에 적극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포천습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트를 타고 다양한 습지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며 매월, 계절별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김해시의 어린이집, 초·중등학교의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김해시는 생태공원 개장전 경남은행에서 종합안내도, 파고라(그늘막), 레프팅 보트 등 각종 탐방 시설물과 기자재를 기증 받았으며, 11월에는 전국 최초로 습지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영화사 (주)명필름과 ‘마당을 나온 암탉’의 캐릭터를 독점 사용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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